2007년 07월 10일
육산(陸産) 두족류 - 전두류(全頭類)
소문으로만 나돌던 29만 원 짜리 육산 두족류 화석이 드디어 발굴되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서울 한복판에서 모습을 바꾸고 살아간다고 하는 전설의 두족류입니다. 소문으로만 나돌았을 뿐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현재는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지만 실제 발굴된 화석의 모습을 보면 7개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Sytematics
Kingdom Animalia
Phylum Mollusca
Class Cephalopoda
Order Problematica
Genus Pancephalotetrapus
★ Type species : Pancephalotetrapus duhwanensis
☆ Etymology
pan(Gk. παν - all) + kephale(Gk. κεφαλη - head) + tetrapous(Gk. τετραπους, four-legged)
pan(Gk. παν - all) + kephale(Gk. κεφαλη - head) + tetrapous(Gk. τετραπους, four-legged)
☞ '4개의 다리를 가진 전두'란 뜻이 있습니다. 종명은 상상하시고요.
Description
일반적인 두족류의 체제에서 변형된 모습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외형상 머리 부분은 문어를 닮았지만 내부에 석회질의 각이 있어 갑오징어와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두족류와 다른 점을 보면 이렇습니다.- 7개의 다리(arm)를 가지고 있고, 평상시 4개를 제외하고는 외투막 속에 숨기고 있음
- 유생은 외투막(mantle)의 표면에 털이 존재하지만 성체가 되면 서서히 흔적으로 남게 됨
- 육상에 적응하면서 머리 일부를 함기화(pneumatization)해 육상 호흡에 이용
- 아가미는 거의 퇴화했지만 경우에 따라서 짧은 시간 동안 물속에서 호흡이 가능
- 입은 다리 밑에서 머리 쪽으로 이동하여 사람의 형태로 수렴
- 부리(beak)는 몇 부분으로 나뉘어 척추동물의 이빨 형태로 수렴
- 치설(radula)은 서서히 퇴화되었으나 남을 갈취할 때 사용
- 몸통은 퇴화되어 몸 전체가 머리화 됨 (全頭化)
- 누두(funnel)는 내부에서 격벽으로 나뉘어 코의 형태로 수렴
- 눈은 측면에서 정면으로 이동하여 입체시가 가능
- 자웅이체로 성적 이형성을 가짐 (암컷은 사뭇 다르게 생김)
※ 최초 제보자 알비백님께서 밝혀주신 일반적인 특징
- 길이 : 대갈끝에서 발끝까지의 길이가 최대 1.7미터가량
- 체중 : 대략 70kg
- 지능 : 단기 및 장기기억 상실증
- 가격 : 29만원
- 기타 특징
"질척한 빨판의 흡착력으로 주위생물의 피를 빠는 흡혈이 특징이라 하더군요.
빨판에 기생하며 그 찌꺼기를 섭취하는 박테리아들도 있다하구요."
"'육산 두족류'인 이놈의 대갈을 잘 말려 빻은후 丸을 빚어 먹으면 기억상실증을 유발할수 있다지요." by illb100
▷ 두환증(頭環症 : head-rotational syndrome - HRS)
☞ 이 연체동물을 '회'로 드시거나 섭취하시면 무서운 ' 두환증(頭環症 : head-rotational syndrome - HRS)'에 걸릴 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두환증(頭環症)이란 머리가 도는 현상으로 한마디로 광우병, 광견병 등의 모든 병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일으키는 무서운 병입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현재로선 특별한 처방이 없는 불치병이니 신약이 개발될 때까지는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References
물파스 블로거 알비백님의 제보
물파스 블로거 박코스님의 제보
물파스 블로거 박코스님의 제보
P.S.) 이 플래시는 박코스님께서 3년 전에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 by | 2007/07/10 12:29 | Ενκυκλο- Χιμαιρα | 트랙백 | 핑백(3)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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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강국들에 맞설 그럴 힘이 있었다고 간주됐다면 왜 전두류-.................- 한놈 못잡아 먹었지?게다가 철이 자식도 의외로 거물이던데 그 힘이나 써먹지...이상한 데서 리얼한 척을 하는 건 역시 보기 좋지 않 ... more
... 대를 올리고 봤네요. 뭐랄까요. 결과가 뻔한 것인데 '해피엔딩'을 기대한다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으로 본 것 같습니다. 영화 상영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은 것은 전두류(일명 두화넨시스 - 클릭)의 얼굴이었습니다.'실미도'와 비슷한 느낌 - 안성기 씨가 나와서 그런가? - 이 들었고요. 실미도보다 더 무거운 분위기로 느껴졌습니다. 실제 감정에 치우쳐 보았 ... more
... 노숙자 정리하겠다.와~ 무서운 한 마디군요. :) 20여 년 전의 누군가를 떠올리게 됩니다. 두화넨시스(全頭類)와 요크(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1) 性은 다르지만 姓이 같다.2) 뭔가 정리한다.3) 언젠간 죽는다.또 뭐가 있을까요? 두화넨시스가 *청**대를 만들어 정리한 것처 ... more
어떤 뉴스 봤는데 패러디뉴스였을겁니다;;
[전두환 전대통령 충격고백 "사실 총재산 3만원 더 있었다"]
"내가 그렇게 큰 돈이 어딨나? 총 재산 29만 원 중 20만 원은 '너쒸 앤 칵씨'에서 대출 받았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나저나 설명 부분에서 이런저런 진화나 변이에 대한 분석이 압권입네다.
정말 엄청난 변이를 일으켜 포유류와 흡사한 기능을 획득했구만요.
*
화면(stage) 밖의 그림이 나타나니 가로x세로 비율을 3:2로 바꾸시길.
600x400 혹은 540x360, 480x320, 450x300 이런 식으로 말입네다.
width=*** height=***
(다음부터는 스테이지 밖의 그림이 안 나타나도록 처리해야겠습네다.)
센스쟁이!
제가 보통(플래시 창작 초기부터) 3:2 비율을 써 왔는데,
기본적으로 설정된 비율은 550x400입네다.
아마 그걸 안 바꾸고 작업을 했나 봅네다.
(그 당시에는 블로그놀이에 재미를 붙여서 간단간단 만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따라서 스테이지 크기를 바꾸는 걸 잊은 듯.)
엄청난 충성파 졸개들을 몰고 다니지 않습니까? 직접적으로 흡혈을 하는 건 이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미끈하고 끈적하고 꿈틀거리는거 정말 싫어요.
그러므로 저런 건 하루빨리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합니다.
꼬깔님의 하이개그는 최고!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 ;;
생긴 것도 무시무시하군요.
그래서 눈과 고강과 같이 있기엔 좀 그럴텐데;;
P.S.:덧글의 크툴루에서 뒤집어졌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