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성격문답

제법 오래 전에 날씨좋다님께 문답을 받은 것이었는데, 그간 날씨가 좋지 않아 하지 않다가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Q1. 현실을 말할 자신이 있습니까?
☞ 그렇게 하겠습니다.

Q2.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의 성격.
☞ 다혈질, 요즘은 나이가 좀 들어 좀 나아졌습니다. 가끔씩 '울컥증상'이 나타납니다. ㅠ.ㅠ 그리고 남들 앞에서 말도 못하고 수줍음을 타는 소심한 성격이었습니다.

Q3. 딱히 나를 표현할 성격의 타입은?
☞ 제가 type species입니다.

Q4. 나와 성격이 정반대인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
☞ 아직까지 '반대'란 이름을 가진 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Q5. 성격이 어떤것 같다는 이야기를 주로 듣습니까?
☞ 절 잘 모르는 분들은 점잖고 '선비'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전 선비족의 후예인가봐요.

Q6. 적극적인 면이 확실하게 보이는 쪽의 일은?
☞ 내가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끼는 모든 일. 즉, stella et fossilis라 할 수 있겠네요.

Q7. 소극적인 면이 확실하게 보이는 쪽의 일은?
☞ 제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닌 모든 것들입니다. ㅠ.ㅠ

Q8. 부탁을 잘 거절할 수 있는 편, 잘 거절 못하는 편?
☞ 거절하지 못합니다.

Q9. 당신을 욕하는 사람이 있다면?
☞ 정당한 이유라면 욕을 먹겠고, 그렇지 않다면 울컥...

Q10. 길을 가다가 내게 시비를 걸며 지나가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 제 정신이 아니라면 무시하고, 그렇지 않으면 울컥...

Q11. 자신이 보기에 호기심이 많습니까?
☞ 호기심이 삶의 근원입니다.

Q12. 이럴 때 내가 여성적으로 보인다.
☞ 다소곳하게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내 모습... (전 불편해서 양반다리를 하지 못합니다. ㅠ.ㅠ)

Q13. 내 얼굴은 ───다?
☞ 까무잡잡하다.

Q14. 공부에 자신있다? 없다?
☞ 자신 있는 편

Q15. 달리기로 힘들게 뛰어와 버스에서 좌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조금 짐을 많이든 30대 중반 여자분이 좌석에 못 앉아 힘들어하고 있다면?
☞ 양보를 해야지요.

Q16. 경찰서에 가까운 길에서 2만원을 주웠다면?
☞ 가져다 줍니다.

Q17. 할 일 없는 당신. 동생(or형, 언니)이 음식을 해 달라고 한다면?
☞ 짜파게티 밖에 못하지만 해줍니다.

Q18. 드디어 일(or 공부)을 끝내고 원하던 일을 하려는데 엄마가 심부름을 시킨다면?
☞ 뜻대로 하소서...

Q19. 밖에 추운데 동생(or형, 언니)이 만화책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수고비는 준댄다)
☞ 어릴 적의 추억... 늘 소년중앙을 사오는 것은 내 차지... 지금은? 글쎄요. 사정을 들어보겠습니다.

Q20. 이 문답을 받을 분들은?
☞ 아무나님, 누구나님 등등

P.S.) 밀린 숙제 하는 느낌입니다.^^ 어렵네요~

성격문답
 날씨좋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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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7/08/18 18:43 | 여러가지 문답 | 트랙백(2)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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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y Starlight.. at 2007/08/19 10:57

제목 : [문답]성격문답
관련글 : 성격문답 (by 날씨좋다님) * 더워서 몸의 모든 기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ㅅ; 더위를 먹은건 아니지만 힘들군요.. 글쓸 의욕이 따로 생기지 않고 있어서 마침 날씨좋다님께서 던저주셨던 문답을 오늘의 일용할 양식으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ㅅ; ) Q1. 현실을 말할 자신이 있습니까? - 그렇게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의 성격. - 평소엔 조용하지만 열받는 일이 생......more

Tracked from Liverpool, P.. at 2007/08/19 21:38

제목 : [문답] 성격문답
[문답] 성격문답꼬깔님 블로그에 갔다가, 문답이나 함 해볼까 하고.....(이런거 블로그에 해본 게 있던가?)Q1. 현실을 말할 자신이 있습니까? - 문답에 따라? (시작부터 무섭다.)Q2.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의 성격. - 소심. 수줍(-_-)...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대신 잘 아는 사람에겐 좀 막대하는 경향. 근데 확실히 전체적으로 소심하긴 함................ 냐......more

Commented by 날씨좋다 at 2007/08/18 18:47
부르르르르르륵........(피식)
Commented by 꼬깔 at 2007/08/18 18:56
날씨좋다님// 오늘은 햇빛이 따가웠습니다.^^ 날씨 좋아요~
Commented by 디메트로돈 at 2007/08/18 19:52
대충 제가 상상한 코노돈트님 이미지하고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네요 ㅎㅎ
7번은 조금 뜻밖이지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8/18 20:05
디메트로돈님// 아하하 그렇습니까? 그런데 사실 큰 관심이 없는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편이거든요.^^ 어중간하게 알고 덤빌 수는 없으니까요.^^ 좋은 주말 되세요.
Commented by 시퍼렁어 at 2007/08/18 20:12
밖에 추운데 동생(or형, 언니)이 만화책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수고비는 준댄다)

아니 수고비를 받는다는 첨언이 ....... 그냥 해주는거 아니었나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8/18 20:48
시퍼렁어님// 그랬습니까?^^ 전 받은 그대로를 쓴 것이라서요~^^
Commented by 디메트로돈 at 2007/08/18 21:02
아; 그러고보니 13번도 의외군요 -0-
저도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즐기진 않지만 피부가 약해서 금방금방 까맣게 그을려버립니다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7/08/18 21:09
디메트로돈님// 아하하^^ 제가 본래 좀 까무잡잡한 편입니다.^^ 예전에 필리핀에 신혼여행 갔다가 현지인 취급을 받았었답니다.^^ 크크크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8/18 22:32
30대 중반 여성분이 힘들어 보이면
자리를 양보 받을 수도 있는
그런 연세가 되는 거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8/18 23:35
룰루랄라님//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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