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2일
Want to save the world? Sponsor a shark - 동물학명 경매

새롭게 발견된 동물에 명명할 권리를 경매에 부친다는 재밌는 기사가 떴더군요. 엠파스 메인에 떠 있길래 확인을 해봤는데, 경매를 통해서 명명을 할 권리를 주겠다는 것 같습니다. 일단 기사를 확인해보시고요.
기사를 보면서 어떤 부분에 대한 권리를 주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는 '종명'일 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원본 기사를 뒤져보았습니다. 나오는군요.
Want to save the world? Sponsor a shark
확인을 해보니 역시 '종명(species name)'에 대한 권리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종명은 발견자, 또는 발견장소, 특징 등으로 명명을 합니다. 사람 이름으로 명명하는 것이야 손쉽지요. 자신의 이름에 남자는 '-i', 여자는 '-ae'를 붙이면 되니까요. 또한, 발견장소일 경우는 '-(n)ensis'를 붙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발상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 수익금을 환경 보호를 위해 사용한다고 하니까요.^^ 원본 기사에 나와 있는 내용을 토대로 비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Walking shark
Hemiscyllium (your name here)
Suggested opening bid $500,000
Fairy basslet
Pseudanthias (your name here)
Suggested opening bid $150,000
Flasher wrasse
Paracheilinus (your name here)
Suggested opening bid $400,000
Lionfish
Pterois (your name here)
Suggested opening bid $250,000
Pictichromis dotty back
Pictichromis (your name here)
Suggested opening bid $100,000
어떻습니까?^^ 재밌죠? 이거 혹시 두화넨시스가 29만 원을 종자돈으로 해서 경매에 참석하는 것은 아닐까 두렵네요.^^ 아니면 누군가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명명해서 봉헌할 것도 같고요.^^
속명(Genus name)을 명명할 권리를 준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종명'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재밌는 세상입니다.^^
# by | 2007/09/12 23:42 | SCIENTIA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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