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27일
별자리 이야기 - 안드로메다자리(Andromeda : And)
▷ 어떤 별이 있는가?
① Alpheratz(α Andromedae)
☞ 2.1등급의 청백색의 별로 비교적 밝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페가수스의 사각형을 이루는 별이기도 하지요. 아라비아말로 Al Surrat al Faras 란 문장에서 유래했으며 '말의 배꼽'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이 별은 Sirrah, Sirah란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간혹 '여인의 머리'란 의미로 오역되는 일도 있다고 하네요. 본래 Alpheratz 자체는 '말'을 의미하기 때문에 '말'이라고 번역을 해야겠지만 본래의 의미를 되살리면 '말의 배꼽'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예전에는 페가수스자리의 δ별로도 불렸었습니다. 즉, 양쪽 별자리에 동시에 포함되었는데 1930년에 안드로메다자리 쪽으로 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드로메다자리와는 관계없는 '말의 배꼽'이란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② Mirach(β Andromedae)
☞ 2.0등급의 별로 으뜸별인 알페라츠보다 밝은 별입니다. 아라비아말로 '허리띠'를 의미하는 Al Mi'zar란 말로부터 유래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미자르라... 많이 들어보셨지요?^^
☞ 2.0등급의 별로 으뜸별인 알페라츠보다 밝은 별입니다. 아라비아말로 '허리띠'를 의미하는 Al Mi'zar란 말로부터 유래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미자르라... 많이 들어보셨지요?^^
③ Almach(γ Andromedae)
☞ 2.2등급의 오렌지색 별로 아주 유명한 이중성입니다. 아라비아말로 Al 'Anak al 'Ard라고 하는 말로부터 왔으며, 아라비아의 오소리와 비슷한 동물로 '대지의 아이'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또한 Alamak란 이름으로도 불리는 별입니다. 유명한 이중성인 백조자리의 알비레오에 버금가는 멋진 이중성입니다.
④ M31, 32, 110
☞ 안드로메다자리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안드로메다은하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말로는 '개념은하'라고 (퍽...)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겠죠?^^
▷ 어떤 얘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가?
☞ 이 별자리와 관련된 이야기 역시 굉장히 잘 알려진 얘기지요. 물론 대부분의 분께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에티오피아 왕 Cepheus(Κηφευς)의 부인인 카시오페이아(Cassiopeia, Κασσιοπεια)가 안드로메다 자랑을 지나치게 하다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그로 인해 바다 고래(Cetus, Κητος)의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다지요. 그런데 억세게도 운이 좋아서 영웅 페르세우스(Περσευς)에게 구조되어 잘 먹고 잘 살게 되었다는 그런 스토리랍니다.^^ 헉... 돌멩이가 날아오는 듯~^^;;
안드로메다자리는 페가수스의 사각형만 찾으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을철의 별자리들은 대부분 페가수스의 사각형으로부터 찾을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가을이 가기 전에 대표적인 가을철 별자리들을 연재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by | 2007/09/27 00:52 | CONSTELLATIO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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