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03일
아~ 깨어진 퍼펙트여~!!

조금 전까지 손에 땀을 쥐며 두산 베어스와 현대 외뿔소들의 경기를 구경했습니다. 선발 투수는 다니엘 리오스. 오늘은 유난히 공이 좋더군요. 게다가 초반에 호수비가 몇 차례 나오고. 3자 범퇴의 연속... 그러다 7회, 그리고 8회까지 24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를 했습니다.
9회 첫 타자의 바가지성 타구를 잡아내고, 정말 퍼펙트란 것이 나오는가보다란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번 타자. 1구 볼, 그리고 2구도 볼. 개인적으로는 2구은 스트라이크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ㅠ.ㅠ 불길한 느낌. 3구는 스트라이크. 그리고 4구... 다소 높은 직구였던 것 같은데 좌전 안타가 되네요.
바로 투수를 교체해주고, 마무리 투수가 올라왔는데 연속 2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을 하네요. 이런... 퍼펙트와 노히트 노런이 다 깨지고 자책점까지... ㅠ.ㅠ
정말 아깝네요. 2구를 스트라이크 잡아줬다면 가능도 했었지 않을까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퍼펙트게임이 2타자를 남겨 놓고 깨지는 순간이네요... ㅠ.ㅠ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1986년 마이크 스캇의 노히트 노런 게임 by SUN18
- 한신의 기대주 코지마 타츠야, 프로 첫 등판 첫 승리 by natsue
# by | 2007/10/03 17:26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올시즌의 리오스는 참 엄청났습니다. 홀로 두산을 떠받쳐오면서 결국 마지막 등판에서 팀의 2위를 확정시키며 '선발' 22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쌓은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