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말 붉고 밝구나~

새벽 2시 30분 경 귀가를 했습니다. 아파트로 오면서 유난히 맑은 하늘, 오랜만에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알데바란을 포함하는 히아데스가 보이고, 겨울의 전령사 플레이아데스도 보이고... 마차부의 오각형, 그리고 쌍둥이... 엇... 그런데 유난히 밝은 별... 가로등 때문에 색감이 잘 안느껴져 '목성인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점차 느껴지는 붉은 기운... 알데바란의 오렌지 빛보다 붉은 이 녀석은 분명히 화성!!

밝은 별이 많은 겨울철 별자리에 그 광채를 뽐내는 화성을 보니 하루가 피곤하지 않게 느껴지네요. 정말 가끔씩 하늘을 보는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밤하늘의 화성 구경 하세요~!

by 꼬깔 | 2007/10/05 02:58 | 별의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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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izar at 2007/10/05 11:43
목성은 전갈자리에 있지 않습니까..ㅎㅎㅎ
여름에 초저녁에 이미 남쪽에 있는걸요.. 지금은 오리온이 중천에 떠있는 시간이니 전갈자리와 함께 이미 땅 밑으로 들어간지 오래지요..

화성은 이번 12월 쯤에 2년 2개월 만의 지구 접근이 일어나겠군요..
이제 한창 밝아지기 시작하겠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10/05 11:50
미자르님// 그러게요. 으례 하늘에서 밝은 녀석을 목성이라 생각을 하는 이런... 게다가 화성을 안타레스 근처에서 자주 보고 토성은 쌍둥이 자리 근처에서 자주보다보니 이런... 크크 정말 화성이 엄청 밝더라고요.
Commented by 황진 at 2007/10/05 13:48
오~~ 화성~~ 나의 고향~ =ㅂ=)~
Commented by 꼬깔 at 2007/10/05 14:31
황진님// 아하하 혹시 황진님이 '유리마?' :)
Commented by 이루릴 at 2007/10/05 15:09
고등학교때 학교에 천문대가 있어서 자주 별을 봤다죠^_^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는 별자리는 별로 없지만요^^;; 가끔 맑은 날 하늘을 볼때 아는 별자리가 보이면 반가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10/05 15:33
이루릴님// 아~ 그러셨군요.^^ 오늘 새벽은 정말 하늘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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