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6일
플레이오프 2차전 감상
일단 응원하는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네요. :) 사실 한화 타선이 무서웠습니다. 랜들이 그다지 못 던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했는데 척척 때려내더군요. 특히 1번과 2번 타자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승부의 분수령은 4회였던 것 같습니다. - 사실 첫 경기도 4회가 분수령이었던 것 같은데, 한화에게는 마의 4회일까요? - 1사 1, 2루에서 최준석 선수를 삼진으로 잡았는데 와일드피치가 되었고, 순간 포수가 공을 잃어버린 틈을 타 고영민 선수가 홈을 파고든 장면이 백미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한화 수비의 미숙으로 김동주 선수까지 들어온 것이 한화에겐 치명적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만약 4회에 두산이 점수를 내지 못했다면 경기는 몰랐을 것 같습니다. 실제 1차전이나 2차전 모두 점수가 마지막에 균형이 깨지면서 대량으로 나왔기 때문에 실제 두 경기 모두 2점 내외의 승부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가 된 8회말의 빈볼 시비... 팔이 안으로 굽으니 두산 팬 입장에서는 빈볼처럼 느껴질 수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포수의 미트 위치로 보아 맞출려고 했다기 보다는 몸 쪽으로 붙여 위협을 주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초구에 빠른 직구로 맞췄으니 열 받을 수밖에요... 이전에 문제가 되는 상황이 이미 연출이 되었더군요.
7회말 채상병 선수의 死球 (투수 안영명) - 몸쪽에 붙인다는 것이 유니폼을 스침
8회초 이도형 선수의 死球 (투수 이승학) - 포크볼이 빠진 것 같음
8회초 백재호 선수의 배트 던지기 - 솔직히 잘 모르겠음. 본래 배트를 그렇게 던지는 선수라면 위험인물
8회말 이종욱 선수의 死球 (투수 안영명) -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함.
8회말 이종욱 선수 도루 감행 - 死球에 대한 보복성으로 뛴 것 같음
거의 이런 식의 주고받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심증만으로 본다면 1, 2차전 모두 두산의 기동력에 무너진 한화 입장에서 이종욱 선수에게 위협을 주기 위해 던졌던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만약 투수가 노련한 노장이었다면 확실히 빈볼이었겠지만 경험이 부족한 젊은 투수였기 때문에 빈볼인 것 같지 않네요. 또한 김인식 감독님의 인격을 믿으니까요.
반면 비슷한 상황이 예전 LG전에 나왔었지요.
안경현 선수 빈볼 시비 - 의도된 것이 분명.
최동수 선수 위협구 시비 - 그게 위협구였으면 헬밋에 맞은 이도형 선수는 주먹을 휘둘렀어야 함.
LG전의 두 상황은 좀 달라 보입니다. 봉중근은 이전 난타당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지요. 의도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결국 봉중근 때문에 두산이 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확실합니다. 이후 성적이 급상승했으니까요. 그리고 최동수의 위협구 시비는 '뭐 뀐 놈이 성낸 꼴'이라 생각됩니다. 9회초 수비에서 찜찜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오버센스... 그리고 결정적으로 김재박의 인격을 못 믿으니까요.
아무튼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3차전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승부의 분수령은 4회였던 것 같습니다. - 사실 첫 경기도 4회가 분수령이었던 것 같은데, 한화에게는 마의 4회일까요? - 1사 1, 2루에서 최준석 선수를 삼진으로 잡았는데 와일드피치가 되었고, 순간 포수가 공을 잃어버린 틈을 타 고영민 선수가 홈을 파고든 장면이 백미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한화 수비의 미숙으로 김동주 선수까지 들어온 것이 한화에겐 치명적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만약 4회에 두산이 점수를 내지 못했다면 경기는 몰랐을 것 같습니다. 실제 1차전이나 2차전 모두 점수가 마지막에 균형이 깨지면서 대량으로 나왔기 때문에 실제 두 경기 모두 2점 내외의 승부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가 된 8회말의 빈볼 시비... 팔이 안으로 굽으니 두산 팬 입장에서는 빈볼처럼 느껴질 수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포수의 미트 위치로 보아 맞출려고 했다기 보다는 몸 쪽으로 붙여 위협을 주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초구에 빠른 직구로 맞췄으니 열 받을 수밖에요... 이전에 문제가 되는 상황이 이미 연출이 되었더군요.
7회말 채상병 선수의 死球 (투수 안영명) - 몸쪽에 붙인다는 것이 유니폼을 스침
8회초 이도형 선수의 死球 (투수 이승학) - 포크볼이 빠진 것 같음
8회초 백재호 선수의 배트 던지기 - 솔직히 잘 모르겠음. 본래 배트를 그렇게 던지는 선수라면 위험인물
8회말 이종욱 선수의 死球 (투수 안영명) -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함.
8회말 이종욱 선수 도루 감행 - 死球에 대한 보복성으로 뛴 것 같음
거의 이런 식의 주고받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심증만으로 본다면 1, 2차전 모두 두산의 기동력에 무너진 한화 입장에서 이종욱 선수에게 위협을 주기 위해 던졌던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만약 투수가 노련한 노장이었다면 확실히 빈볼이었겠지만 경험이 부족한 젊은 투수였기 때문에 빈볼인 것 같지 않네요. 또한 김인식 감독님의 인격을 믿으니까요.
반면 비슷한 상황이 예전 LG전에 나왔었지요.
안경현 선수 빈볼 시비 - 의도된 것이 분명.
최동수 선수 위협구 시비 - 그게 위협구였으면 헬밋에 맞은 이도형 선수는 주먹을 휘둘렀어야 함.
LG전의 두 상황은 좀 달라 보입니다. 봉중근은 이전 난타당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지요. 의도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결국 봉중근 때문에 두산이 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확실합니다. 이후 성적이 급상승했으니까요. 그리고 최동수의 위협구 시비는 '뭐 뀐 놈이 성낸 꼴'이라 생각됩니다. 9회초 수비에서 찜찜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오버센스... 그리고 결정적으로 김재박의 인격을 못 믿으니까요.
아무튼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3차전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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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0/16 12:25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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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월요일 이틀내내 닭만 먹었더니 내일 또 먹기가 두려워집니다;;
근데 와이번은 뭘 먹어야 하나요;; 설마 꼼장어?;
그런데 그 상황을 떠나서, 특히 올시즌 보면 가장 보복이 정확한 팀이 한화와 XX팀인 것 같습니다.ㅋ
그런데, 언젠가 제 블로그에서 언급했는데, 빈볼을 형법적으로 평가하면, 약 1/3 혹은 최상위 30% 정도는 형법상 상해죄가 된다고 할 수 있고, 만약 벤취에서 그걸 지시했으면 지시한 사람은 상해교사죄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어떤 경우든 고의로 빈볼을 던지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고, 양키야구가 그렇든 말든 그건 우리가 알 바가 아닙니다.
(물론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보복수단은 필요합니다. 과연 빈볼 말고 어떤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영명 선수의 디딤발 하며 고의는 거의 확실해 보이더군요.
솔직히 7회까지는 문제가 없었고 8회 이승학 선수의 빠진 몰이 머리에 맞으면서
한화에서 괜히 울컥한거 같은데 유치하더군요 정말 -_-;;
도루에는 보복성도 어느정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문제가 될게 없다고 생각하구요.
4점차에 불과했으니까요. 비록 한화가 어느정도 경기를 포기했다 하더라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