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6일
공포의 멧돼지 - Entelodont
오늘은 신생대에 겁 없이 살아가던 공포의 멧돼지 그룹인 Entelodont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엔텔로돈트라고 하는 것은 흔히 Family Entelodontidae의 무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현생 멧돼지보다 체중이 5배 정도나 되는 거대한 공포의 멧돼지를 경험해보세요~!^^
▷ 학명
- 과명 : Entelodontidae
☞ Enteles(Gk. complete : εντελης) + odontos(Gk. toothed : οδοντος)
- 관련 속명 : Entelodon, Dinohyus(공포의 돼지) 등
- 모식종
Entelodon magnus
Dinohyus hollandi
deinos(δεινος : 공포의) + hys('υς : 돼지)

▷ 크기
- 길이 : 3 m ~ 3.5 m
- 어깨 높이 : 1.8 ~ 2.1 m
- 체중 : 1톤 정도
- 두개골 : 최대 1m 정도
▷ 생존 시기
- 제3기 에오세(Eocene epoch) - 4,500만 년 전 ~ 2,500만 년 전(Entelodon)
- 제3기 마이오세(Miocene epoch) - 2,400만 년 전 ~ 53만 년 전(Dinohyus)
▷ 먹이와 생활
☞ 잡식성으로 보이는 녀석이며 강력한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곳니는 뼈를 부숴 골수를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이라고 합니다. 다른 포식자들이 해결할 수 없는 뼈까지 으스러뜨려 영양분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또한, 덩굴이나 나무의 뿌리를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시체를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 청소부(scavenger)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생대의 하이에나라고나 할까요?

▷ 발견지
☞ 북미 쪽과 아시아의 몽골(Hsanda Gol). 북미 쪽의 화석이 보존 상태가 더 좋다고 합니다.
▷ 이런저런 이야기
☞ 전형적인 유제류(굽을 가진 녀석들)로 짝수 개의 발가락을 가진 우제류입니다. 돼지나 소의 친척이며 멧돼지의 조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생 멧돼지 중 가장 큰 녀석이 어깨 높이 1미터에 체중이 200kg 정도 나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던 녀석이었겠죠?^^ 이 녀석들은 수컷끼리 서로서로 공격하여 두개골에 심한 타격을 줄 정도로 싸웠다고 합니다. 실제 두개골에서 이빨에 의해 구멍이 팬 채 발견된 것도 있었다고 하네요. 육중한 덩치와 엄청난 무는 힘으로 천적이 없었던 녀석으로 알려졌습니다. 간혹 무리지어 나타나는 다른 청소부 동물에 의해 먹이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오히려 빼앗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실제 암사자가 하이에나 무리에게 사냥한 먹이를 빼앗기고 줄행랑을 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까요. 수적 열세는 아무리 큰 녀석이라도 감당하기는 어려웠겠죠. 이 녀석들을 위협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은 무리이거나 육상 최대의 포유동물로 알려진 인드리코테리움정도라고 합니다. 코끼리가 사자를 위협하는 것과 비슷한 양상이었겠죠?
P.S.) Wikipedia에는 Dinohyus를 Daeodon에 속하는 이명으로 설명을 했더군요. 물론 Daeodon이 먼저 명명되었으나 Daeodon은 nomen vanum (표본이 불완전해 분류가 어려운 것으로 nomen dubium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nomen dubium과는 달리 제대로 된 분류가 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표본. vain name)이라고 합니다.
- 제3기 에오세(Eocene epoch) - 4,500만 년 전 ~ 2,500만 년 전(Entelodon)
- 제3기 마이오세(Miocene epoch) - 2,400만 년 전 ~ 53만 년 전(Dinohyus)
▷ 먹이와 생활
☞ 잡식성으로 보이는 녀석이며 강력한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곳니는 뼈를 부숴 골수를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이라고 합니다. 다른 포식자들이 해결할 수 없는 뼈까지 으스러뜨려 영양분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또한, 덩굴이나 나무의 뿌리를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시체를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 청소부(scavenger)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생대의 하이에나라고나 할까요?

▷ 발견지
☞ 북미 쪽과 아시아의 몽골(Hsanda Gol). 북미 쪽의 화석이 보존 상태가 더 좋다고 합니다.
▷ 이런저런 이야기
☞ 전형적인 유제류(굽을 가진 녀석들)로 짝수 개의 발가락을 가진 우제류입니다. 돼지나 소의 친척이며 멧돼지의 조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생 멧돼지 중 가장 큰 녀석이 어깨 높이 1미터에 체중이 200kg 정도 나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던 녀석이었겠죠?^^ 이 녀석들은 수컷끼리 서로서로 공격하여 두개골에 심한 타격을 줄 정도로 싸웠다고 합니다. 실제 두개골에서 이빨에 의해 구멍이 팬 채 발견된 것도 있었다고 하네요. 육중한 덩치와 엄청난 무는 힘으로 천적이 없었던 녀석으로 알려졌습니다. 간혹 무리지어 나타나는 다른 청소부 동물에 의해 먹이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오히려 빼앗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실제 암사자가 하이에나 무리에게 사냥한 먹이를 빼앗기고 줄행랑을 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까요. 수적 열세는 아무리 큰 녀석이라도 감당하기는 어려웠겠죠. 이 녀석들을 위협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은 무리이거나 육상 최대의 포유동물로 알려진 인드리코테리움정도라고 합니다. 코끼리가 사자를 위협하는 것과 비슷한 양상이었겠죠?
P.S.) Wikipedia에는 Dinohyus를 Daeodon에 속하는 이명으로 설명을 했더군요. 물론 Daeodon이 먼저 명명되었으나 Daeodon은 nomen vanum (표본이 불완전해 분류가 어려운 것으로 nomen dubium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nomen dubium과는 달리 제대로 된 분류가 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표본. vain name)이라고 합니다.
# by | 2007/10/16 15:52 | 신생대 고생물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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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멧돼지들은 거의 거짓말이었군요...
뜬금없이 질문.
신생대의 포유류중에서 ~dont 로 명명되는 동물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요, 뭔가 명명 규칙이라도 있나요?
ㄷㄷㄷㄷ
목 길이가 17m인데 높이가 32m짜리 공룡이 발견됐다는군요.
아마 20m가 넘는 롱다리였나봅니다.
(아니면 사람처럼 직립보행했거나요 ㅎㅎ)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GroupID=01&ObjID=1&ArticleID=2007101610242511210&LinkID=1
무늬만 멧돼지지 뭐 거의 소형코뿔소 수준이로군요;
옛날에는 더더욱 괴물이었군요. 스밀로돈이라고 해도 이들에게는 손대기 힘겨
웠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