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7일
키다리 공룡 발견?? - Futalognkosaurus
디메트로돈님께서 일용할 포스팅 거리를 주셔서 감사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우선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아파트 13층 높이, 32m 거대 공룡 발견돼 (사이코 월드 뉴스)
역시 우리의 기자는 '아무나' 하는 것 맞습니다. 도대체 어떤 것을 참조했는지 모르겠네요. :) 우선 공룡의 개념부터 파악을 하고 기사를 쓰셨어야 했는데...
8천만 년 전 남아메리카 파타고니아 북부 지역을 어슬렁거리며 다녔을 이 초식 공룡(푸탈로느코사우루스 두케이 Futalognkosaurus dukei)은 높이가 32미터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Futalognkosaurus dukei (푸탈롱코사우루스 두케이)란 녀석이 명명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티타노사우리아입니다. 아르헨티노사우루스와 가까운 녀석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이쪽은 거대한 녀석들이 발견되는군요. 그런데 키가 32미터라고 썼군요. 아하하 (일단 많이 웃어주고) :) 정말 엄청난 상상력이로군요. 현재 가장 키가 큰 공룡으로 알려진 녀석은 Sauroposeidon으로 6층 건물 높이에 해당하는 18m 정도라고 합니다. 용각류 중 키가 큰 부류는 브라키오사우리드입니다. 쥐라기 공원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관련이 있는 녀석이지요. 그리고 길이에는 디플로도키드가, 체중에는 역시 티타노사우리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초식 공룡은 높이가 32미터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와~ 13층에 해당하는 32미터로군요. 그렇다면, 이 녀석의 모습은 이렇겠군요?

제가 알아본 푸탈롱코사우루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길이 : 약 32 ~ 34m
높이 : 약 14m
그런데 사실 이런 티타노사우리아의 높이는 무의미 합니다. 이 녀석이 어떤 자세로 있느냐에 따라 높이가 달라질 테니까요. 중요한 것은 골반까지의 높이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고요.
기자님께서 참조하셨을 것 같은 기사를 링크해 보았습니다.
New dinosaur species found in Patagonia
아무튼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기사는 완전하게 이해를 하신 후에 기사를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실 거죠 이상범 기자님? 저작권은 반드시 팝뉴스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민폐를 끼치지 않을테니까요. 아무튼 즐겁게 봤습니다.
# by | 2007/10/17 03:17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1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저 꼬리의 비밀을 풀어내면 인류는 새로운 생활혁명을 겪게될 것입니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