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대삼각형 - Great triangle in winter

(출처 : http://media.skytonight.com/images/winter_triangle_l.jpg)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별들이 필요합니다. 계절마다 대표적인 길잡이별들이 있으며, 겨울철의 별자리를 찾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겨울철의 대삼각형' 입니다. 작은개 자리와 큰개자리는 아직 다루지 않은 별자리이지만 중심이 되는 '오리온 자리 '는 이미 다룬 것이므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겨울철 별자리는 '오리온 자리'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겨울철 대삼각형을 구성하는 별에 대한 짤막한 소개입니다.

① Betelgeuse(α Orinonis)
☞ 0.7등급의 별로 오리온자리의 알파성입니다. 거인의 겨드랑이를 의미하는 아랍어 Ibt al Jauzah란 문장으로부터 왔다고 합니다. 대개의 별이름이 그렇듯 유럽에서 받아들여지는 과정에서 서양식 발음 및 철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② Sirius(α Canis Majoris) 
☞ -1.4등급의 별로 큰개자리 알파성입니다. 지구에서 바라보았을 때 행성과 달, 그리고 태양을 제외한 모든 항성 중에 가장 밝은 별입니다. '뜨거운 것'이란 의미를 가지는 그리스어 seirios(σειριος)로부터 유래했다고 합니다. 오리온의 허리띠로부터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천랑성이라 불리운 별입니다.

③ Procyon(α Canis Minoris)
☞ 0.4등급의 별로 작은개자리 알파성입니다. 시리우스만은 못하지만 아주 밝은 별입니다. Procyon은 그리스어로부터 유래하며 'pro(προ - before))+kyon(κυον - dog)'로 해석될 수 있으며 '개보다 앞선 것(별)'정도의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가끔 핸드폰 Cyon을 보면서 '개' 생각이 나는 것은 왜일까요?


모쪼록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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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7/03/22 11:44 | 별의별 이야기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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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y Starlight.. at 2007/03/25 17:08

제목 : 아마추어 천문인들은 어떻게 별자리를 구분하나?
저도 그랬지만.. 아마추어 천문에 관심을 갖기 전에도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이 저 하늘의 수많은 별자리들(북천 55개,남천 only 33개, 도합 88개)을 어떻게 모두 구분하고 척척 알아맞출 수 있는지였습니다. 처음 하늘을 보는 입장에서는 밤에 방향조차 구분이 안가는데 대충 보고 저 별은 뭐다, 또 저 별은 뭐다, 저 별자리는 뭐네..하고 알아맞추는게 불가사의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이유......more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7/09/02 01:59

... 로 여름철의 대삼각형</a></a>관련글을 올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네요~ 이글루에서 블로깅을 처음 시작했던 계절이 늦겨울이었는데 벌써 계절이~^^ 여름, 겨울과 봄에 대표적인 길잡이 별이 있듯 가을철에도 아주 유명한 길잡이 별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페가수스의 사각형'이라고 하는 녀석이랍니다. 가을철에 별자리를 찾는 데에 ... more

Commented by Mizar at 2007/03/22 12:10
사실 밤하늘을 관측하는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금새 별자리를 구분할 수 있는 치트키가 바로 저 길잡이 별들이지요..^^; 많은 분들을 그런 사실을 모르시기 때문에 신기해하십니다만..;;

아.. 한가지 태클..;;
시리우스에 대해 '행성과 달, 그리고 태양을 제외한 모든 항성 중에 가장 밝은 별입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를 두고 진짜로 우주에서 가장 밝은 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간혹 계실지도 모르니까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라는 단서를 달아두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Commented by Sophia at 2007/03/22 13:23
오호~ 한 번 찾아봐야겠군요. 3월인데...셋 다 보이겠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3/22 13:35
미자르님// 아하~ 그러고보니 말씀처럼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란 단서를 달아둬야겠습니다.^^ 가장 찾기 쉬운 길잡이라 생각이 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03/22 13:36
Sophia님// 물론입니다. 3월이지만 충분히 관측할 수 있습니다. 점차 뜨는 시간이 빨라지고 있지만요~
Commented by 타치코마 at 2007/03/22 14:31
아하하... 천문관측에는 문외한이라;;(물론 관심도 없고...) 여하간 들어보긴 한듯 한 이야기네요 'ㅂ'
Commented by Sophia at 2007/03/22 18:44
오홋~ 이 산뜻한 스킨! 이뻐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7/03/22 19:23
타치코마님// 그냥 느껴지는대로 구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전문가도 아니고 관심이 있는 사람일 뿐이니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3/22 19:24
Sophia님// 감사합니다.^^; 이것 저것 골라본 것이랍니다.^^
Commented by 후유소요 at 2007/03/23 03:24
미쟐님 말씀대로 치트키라는 점에 동의~! 밤하늘에서 오리온자리와 더불어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 뿌듯했지요^^;;; 언젠가 아파트 두 채 사이에 대삼각형을 넘어 겨울의 다이아몬드가 똑떨어지게 끼어 있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던 기억이 나네요. 겨울에 시계 없이 나갔을 때 천랑성을 보고 시간을 짐작하기도 했어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3/23 13:21
후유소요님// 저 역시 아파트 사이에 끼어 있는 삼각형과 머리 위쪽의 다이아몬드를 구경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봄이 오네요~
Commented by 블루빛와인 at 2007/03/26 01:21
겨울철은 밝은 별이 많은 것 같아요~ 그것도 한쪽에만 3개가 몰려 있네요 :)
Commented by alendeil at 2007/03/26 10:15
얼마전 밤하늘에서 오리온을 보고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어요. 링크신고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03/26 11:38
블루빛와인님// 그렇습니다. 겨울철 별자리는 정말 밝은 녀석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찾기도 쉽고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3/26 11:38
alendeil님//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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