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New Hominoid

기어오르는 원숭이 - Scansoriopithecus

새로운 유인원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이 유인원은 원숭이지만, 유인원이라 부르는데 類人猿이 아닌 "You in 圓"을 뜻합니다. 즉, 워낙 개념이 방황하는 부류이기에 "한정된 공간 내에 가둬야 하는 부류"입니다. 일반적으로 인류 진화의 썩은 가지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학명은 Scansoriopithecus suntoraiski이며, 동물이명(junior synomym)으로 Scansoriomons suntoraiski라고도 합니다.

Scansorio-pithecus sun-torai-ski

scansorio : L. scandere (to climb)
pithecus : Gr. pithekos (πιθεκος, monkey)

sun : Kr. pure
torai : Kr. stone guy
ski : Kr. baby

Scansorio-mons

scansorio : L. scandere (to climb)
mons : L. mons(mountain)

어원은 "순수한 돌과 같고 (석순), (배를 타고 산에) 기어오르는 것을 즐기는 원숭이"란 뜻입니다. 사지가 부실하여, 주로 조각배 등을 타고 도랑을 만들어 산을 오르려는 시도를 평생하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시포스의 우리말 표현인 지지부진이라고도 배를 타고 300미터의 산을 넘는 것을 원하며,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원숭이입니다. 자기가 모르면 모두 무능하다고 치부하며, 인수위원회 인수봉을 즐겨 타는 돌아이입니다.

by 꼬깔 | 2008/05/30 14:51 | New Hominoid | 트랙백(1) | 덧글(10)

인류의 미래는?

2004년 9월에 엠파스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3년 전이나 요즘이나 행복한 기사는 별로 올라오지 않는군요. 2008년에는 행복한 소식만 들려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은 신문 기사를 읽을 때마다 참 당황이 되고 어이없는 기사들이 많네요... 오늘은 기사를 뒤적이니 '오락게임 자꾸 이겨서 6살짜리 동생 살해', '오락 프로그램에서 떡 먹다 질식 중태'등의 당황스런 기사들이 보이는군요.. 게다가 정권 전복 운운하는 기사도 있고... 확실히 예전보다 사람들은 위험한 동물이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것도 환경에 적응하는 것일까요?
 
독사들이 독을 품게 된 것은 먹이 사냥을 위한 것도 있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자신들을 위협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다면 독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지요. 모든 동물들은 스스로 세상에 적응해 살아가고자 무장합니다. 사람들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세상에 등장했던 원시 인류들도 생존을 위해서 무수히 많은 동물을 절멸케 했지요. 이런저런 기사를 읽다가 "우리는 어떻게 진화해갈까?"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과연 이런 새로운 종들이 등장하지는 않을는지...
 
 Pseudohomo andlinidukupni - '두꺼운 피부에 귀가 먼 유사(짝퉁) 인간'
☞ 정치하는 양반들께서 사용하지 않는 감각 기관들은 퇴화를 할 테니 분명히 귓속에 있는 청소골이 퇴화되고, 귓바퀴도 점차 자취를 감춰버리지 않을까요?^^ 별로 듣고 싶지 않은 양반들이니까요~^^ 아니면 존재하더라도 체온 조절용이나 '장식품'으로 존재할지도...^^ 아~ 그리고 피부의 두께는 점차 두꺼워질 것으로 생각되며, 피부감각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분비샘이 만들어질 지도 모를 겁니다.^^ 뭐 그런 '갑제' ^^ 우리의 귀가 어떻게 얻은 귀인데...
 
Pseudohomo smilonyx - '칼날 손톱을 가진 유사(짝퉁) 인간'
☞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아무런 죄책감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양반들은 손톱이 진화해서 벨로키랍토르와 같은 발톱으로 진화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계속 자라나서 결국 자기의 살 속으로 파고들어 버리는 그런... 또한 머리카락도 진화하여 칼날 모양의 아톰 머리가 됩니다. 결국, 머리카락은 계속해서 자라게 되어 결국에는...
 
Pseudohomo munoeinzeolmiformes - '무뇌 인절미형 유사(짝퉁) 인간'
☞ 정말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오락 프로그램 PD 양반들... 뇌의 진화는 정지되고 온몸이 연체화되고, 몸속의 피는 젤리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사지는 퇴화되어 없어지고 피부 색깔은 다양하게 변합니다.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그리고 피부에는 항상 각질이 일어난 상태로 유지되어 더는 움직일 수 없는 생명체가 된다. 이름하여 '떡인간'...
 
Pseudohomo asymmetriaformes - '비대칭형 유사(짝퉁) 인간'
☞ 평형 감각에 문제가 있는 양반들은 좌우 균형이 깨져서 좌뇌 비대, 혹은 우뇌 비대 현상.. 또한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말미암아 왼쪽으로 치우치거나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나타날지도 모르겠지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일부는 오른쪽에 날개가 생기고 일부는 왼쪽에 날개가 생기는 '짝퉁'이 될지도 모른다는...
 
Pseudohomo kulkuriformes - '돈(豚)형 유사(짝퉁) 인간'
☞ 돈으로 모든 것들을 해결하려고 하시는 양반들은... 심각한 이종 진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요. 갑자기 팔과 다리의 길이가 비슷해지면서 손톱, 발톱은 성장하여 두 갈래로 갈라져 굽을 만듭니다. 또한, 코는 서서히 들리고 체지방이 증가합니다. 그리고는 만화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캐스팅됩니다. 진정한 '돈'이 되는 것이지요... 이 분들은 필수적으로 구제역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그 밖에 '버럭 맞을 짝퉁 인간', '지랄 맞은 짝퉁 인간', '수구골통 놀이 짝퉁 인간' 등등... 정말 많은 갑제요~
 
제발 이런 일들이 없는 세상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환경이 동물을 만들 듯 환경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매일 매일 접하는 뉴스들이 기쁜 소식들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꼬깔 | 2008/01/07 11:39 | New Hominoid | 트랙백 | 덧글(16)

Homo replicatus - season2

엊그제 무슨 일이 있었나 했습니다. '김현아', '김연아' 등의 검색어가 떠서 '김연아 선수'가 뭘 잘 못했나란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수퍼똘아이, 아니 슬퍼주니오의 '일촌 거절'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상황을 접하고 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군요. 그 나물에 그 밥...

이제 정말 '팬'은 영화 '더 팬'의 로버트 드니로보다도 섬찟하군요. 정말 '후라이 팬'이로군요.

예전에 댓글 다는 인간의 4가지 아종에 대해 소개를 했었는데 유전자 분석 결과 새로운 아종이 발견된 것 같습니다.

Homo replicatus anoetus - 댓글 다는 nobrain 인간

anoetus - anoetos(Gk. ανοητος, brainless)

아직까지 명확한 분류가 되지 않은 Homo coelocephali zangnanius(장난하는 골빈 인간, 空腦人 - 주로 장난이었어를 연발함)에 기생하는 부류라고 합니다. 집단적으로 Homo sapiens의 사이버 공간을 파괴하는 무리로 '몸은 우리 은하에, 개념은 안드로메다 은하'에 존재하는 유체이탈형 인간이라고 합니다. 개체로는 힘이 없으나 뭉쳤을 때 힘을 발휘하며 그 힘은 단지 사이비 공간, 아니 사이버 공간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박코스님에 의하면 최근 '뇌가 퇴화된' 脫腦班이란 집단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 사실 파악 중에 있습니다. 그 밖에 Homo virocanis(개독에 감염된 인간)도 발견되어 사실 파악 중에 있습니다.

제발 저런 찌지리들 자연도태 되기를 간절히 비옵니이다.


Homo replicatus - 댓글 다는 인간

by 꼬깔 | 2007/07/31 12:10 | New Hominoid | 트랙백 | 덧글(14)

Homo replicatus - 댓글 다는 인간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엠블 시절에 만들어 놓았던 것인데 이글루스에서 살려보려고요. 소위 '호모 사피엔스'와는 다른 새로운 사람에 대한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이야기랍니다. 지나치게 진지하게 받아 들이시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인간의 학명은 Homo sapiens, 즉 "지혜로운 인간'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지혜로운 인간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언어폭력'을 일삼는 무리가 생겨났습니다. 정말 인터넷의 익명성이 만들어낸 '돌연변이'가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이름하여 Homo replicatus입니다.
 
Homo : L. homo (man)
replicatus : L. replicatus (replico - 응답하다, 구부리다 -의 현재분사)
 
댓글을 다는 사람의 유형도 다양해서 몇 가지의 아종이 존재합니다. 대략적인 아종은 이렇습니다.
 
1) Homo replicatus napunski → "댓글 다는 나쁜 스키 인간"
2) Homo replicatus zizirius → "댓글 다는 찌지리 인간"
3) Homo replicatus coelocephali → "댓글 다는 골빈 인간"
4) Homo replicatus arbeitus → "댓글 다는 알바 인간"
 
나름대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은 심성이 삐딱해서(삼성이 아닙니다.) 매사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는 악플러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든 후 그것을 즐기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오프 라인상의 바바리맨과는 표현형만 다를 뿐 유전적 성향은 비슷한 것으로 생각되는 아종입니다.
 
2)는 흔히 '초딩'이라 불리는 무서운 집단으로 테러에 가까운 폭격을 합니다. 집단 사냥을 하는 습성이 남아 있으며, 정체불명의 '외계어'를 구사합니다. 한번 걸리는 '작살'입니다. 박코스님의 경우도 '안승언'을 비롯한 메갈로돈'빠'에게 큰 피해를 받았던 적이 있지요.
 
3)은 '아무 생각이 없는' 집단에 해당합니다. 역시 1)처럼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할뿐더러 아주 개념 없는 행동을 자행하고는 합니다. 2)와 공유하는 특징으로는 '자신이 아는 지식과 다르면', '님아~ 웃기지 마셈(마삼)'이란 표현으로 장황한 댓글을 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2)와 3)은 공동조상으로부터 분기된 시점이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4)는 최근에 등장했으며, '저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어요...', '일주일만...', '후끈 '다'라 오르는...', '즉시 대출 가능...' 등으로 시작되는 문구를 즐깁니다. 대개는 기생형으로 살아가며 독립생활에 취약한 편입니다.
 
앞으로 어떤 유형이 더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새로운 Homo에 상처받는Homo sapiens가 없길 간절히 빌 뿐입니다.
 
P.S.) 최근 두 연예인의 사망, 그리고 여학생의 자살과 관련된 악플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이런 악플러들이 서서히 '도태'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by 꼬깔 | 2007/06/22 02:45 | New Hominoid | 트랙백(2) | 핑백(1) | 덧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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