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검치호랑이
2008/07/14 The Saber-Toothed Cat 영문판 도착!! [20]
2008/05/27 부끄러운 답변 - 티라노사우루스와 스밀로돈의 차이점 [19]
2008/05/06 송지영 선생님께서 보내오신 인사랍니다. [17]
시미타르호는 고양이류 중에서 가장 발달된 긴 엄니를 가진 맹수로, 신생대에서 북반구, 특히 유럽 지역에서 서식한 검치호(劍齒虎)의 한 종류이다. 잘 알려진 스밀로돈(Smilodon)속의 검치호는 길이 18cm에 달하는 송곳니를 가졌고, 조금 덜 알려진 시미타르호의 송곳니는 다소 짧아 약 10cm이고 약간 납작하였다.

# by | 2008/08/14 16:28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26)



# by | 2008/07/14 09:43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 | 덧글(20)
몇 년 전 엠파스 지식거래소에서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스밀로돈의 차이점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짤막하게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2003년 답변)
티라노사우루스는 분명히 공룡의 한 종류입니다. 현재는 분류상 '파충강'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스밀로돈은 고양잇과 조상이라 할 수 있는 놈입니다. 단검과 같은 큰 송곳니를 가지고 있어서 '검치류'라 불리우는 놈이고요. 추정하는 크기는 약 1톤 정도라고 합니다. 매머드까지도 사냥을 할 정도로 강력한 고양잇과 동물로 알려졌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현재 '청소부'형의 공룡으로 추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티라노는 공룡이고, 스밀로돈은 포유류 중에 육식의 고양잇과 동물입니다.
5년 전의 답변이지만 참 허접했군요. ㅠ.ㅠ 게다가 당시에는 스밀로돈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던지라 체중이 1톤이라는 "무식한" 답변을 했더랍니다. 소년중앙의 내용이 제 머릿속에 강력히 자리잡았던 겁니다. ㅠ.ㅠ 게다가 저런 답변의 특성 상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ㅠ.ㅠ 아무튼, 저렇게 질문에 허접하게 답변했는데, 얼마 지나니 한줄 의견이 올라왔더라고요. :)
[의견] 티라노는 백악기고요 스밀로돈을 쥐라기에요 그리고 티라노는 육식과 잡식을 했지만 스밀로돈은 초식이에요.
그래서 부끄러움을 조금 면했습니다. :) 인터넷상에서 누군가의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해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줄 의견을 주신 분께서 생각하신 "스밀로돈"은 무엇이었을까요? 쥐라기에 살았던 초식 공룡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 by | 2008/05/27 11:32 | Q & A | 트랙백 | 덧글(19)
이글루스 회원분들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화석, 지구 46억년의 비밀>과 <신생대 최강의 포식자, 검치호랑이>의 저자 송지영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북해의 검치호랑이>라는 책의 번역을 유창훈 선생님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유선생님의 해박한 지식과 진지한 태도, 그리고 그동안 보여주신 성의에 대한 고마움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선 두 책을 쓰면서 혼자 진행한다는 것에 대한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을 느꼈으며, 따라서 이번 번역서에 도움을 주실 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던 차에 우연히 유창훈선생님의 블로그를 발견하였고, 이곳에 올려진 유선선생님의 글과 이에 대한 덧글의 심도있는 내용과 진지한 자세에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메일을 통해 유창훈선생님과의 접촉을 시도하였으며, 선생님께서 긍정적인 답변을 주심으로 해서 이번 번역서의 작업을 같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 자신 의사인 관계로 해부학이나 라틴어, 그리스어 등에는 조금 익숙한 편이지만 유선생님의 깊은 지식에는 탄복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고생물학뿐만 아니라 라틴어, 그리스어 등에 대해 정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북해의 검치호랑이>에는 수 많은 지명과 인명이 나오는데, 유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진행 자체에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그나 홈피 등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선생님의 블로그에 참여하고 계신 이글루스 회원이 어떤 분들인지도 잘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참여하고 계신 것으로 짐작합니다. <북해의 검치호랑이>를 번역하면서 고생물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생물학자뿐만 아니라 아마추어의 관심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소 열악한 국내의 고생물학 여건에 비춰볼 때 유선생님의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회원 여러분의 활동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되며, 또한 아마추어의 한 사람으로서 큰 기쁨이기도 합니다. 유선생님의 블로그와 회원 여러분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송지영 드림
# by | 2008/05/06 13:04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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