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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2133 키보드가 까지다 흑...

6월 초에 받았으니 이제 2달 남짓된 HP-2133의 키보드 중 하나가 까졌습니다. 처음에는 종잇조각이 하나 떨어진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털어냈는데... 헉... 아니네요...
특이하게 키보드까지 은회색인데, 이런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 차라리 검정색 키보드나 밝은색 계통이었다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ㅠ.ㅠ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지만 키보드를 볼 때마다 가슴이... 흑... 나중에 시간되면 서비스 센터 가서 까진 글자 키를 교체해달까봐요... ㅠ.ㅠ

by 꼬깔 | 2008/08/08 09:43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6)

HP2133의 간단한 느낌

몇 차례 밝혔 듯, 5월 어느날 노트북이 장렬히 전사(?)하여 새로운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집에 데스크탑이 있고, 아주 높은 사양의 컴을 원하는 것이 아닌지라 HP2133이란 UMPC로 정했고요. 구입할 때 걸렸던 점은 운영체제가 Vista였다는 것과 Via칩셋이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Via칩셋은 열이 심한 편이라 했는데, 확실히 크기도 작은 녀석이 열도 열나 납니다. ㅠ.ㅠ 그래서 유리판 위에서 직접 사용하지 못하고, 얇은 책 위에 올려놓고 씁니다.

★ 크기
☞ 크기는 EBS 수능특강 책 위에 올라갈 정도 - 일반적인 고등학교 참고서 크기 - 입니다. 상대적인 크기 비교를 위해 전자수첩과 그동안 애써준 노트북군 - Toshiba 새털라이트 - 을 스케일바로 삼았습니다.
키보드의 크기를 걱정했는데, 키보드는 생각보다 커서 무리없이 타이핑하고 있습니다. 또한, 키보드 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또한, 터치패드를 원터치로 on/off 할 수 있는 기능이 마음에 듭니다. 이전 노트북에서는 늘 제어판에서 껐던 것 같은데 편리하네요. 현재 사용하는 노트북 가방에 세로로 넣고 고정을 위해 옆에 책 한 권을 넣어 다닙니다. 예전 것은 너무 커서 가방이 꽉 찼는데, 이번 것은 너무 작아 뭔가를 채워야 하는군요.

★ Display
☞ 화면이 상당히 깔끔한 느낌입니다. 예전의 Toshiba를 축소시킨 듯한 느낌입니다. 3년이상 와이드에 익숙해지다 보니 편리하네요. 다만 글씨가 작아서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지금은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전체적으로 디스플레이는 마음에 듭니다.

★ 성능
☞ 구입하기 전부터 Vista의 악명때문에 고민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XP 탑재 모델은 없는지 확인도 했고요... 그런데 기본이 Vista basic인지라... 첫 부팅부터 시간이 많이 걸리더니... 지금은 부팅 속도는 견딜만 합니다. 그런데 정말 느립니다. ㅠ.ㅠ RAM이 2G인데... 이게 과연 Vista의 문제인지 Via 칩셋의 특성을 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인텔칩을 쓰는 다른 노트북에 비해 많이 느린 느낌입니다. ㅠ.ㅠ 특히, 익스플로러의 버벅임은 서핑이 무거워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가끔 인터넷상에서 VOD로 스포츠 중계르 보는데 영상이 뚝뚝 끊깁니다. ㅠ.ㅠ 또한, 열이 상당한 수준이네요. 요즘은 XP로의 다운그레이드를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 전체적인 느낌
☞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OS에서의 성능으로 본다면 실망스런 수준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Via 칩셋의 문제인지 Vista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속도를 높여보려 애썼지만 방법이 없네요. ㅠ.ㅠ

Via 칩셋이 Vista와는 맞지 않는 것인지 아는 분 계시면 좀... ㅠ.ㅠ 그리고 다운그레이드를 위해 외장 ODD를 사야할 것 같은데요. 외장 ODD로 XP를 설치하는데 문제는 없나요? 예를 들면 ODD의 인식이라던가 하는... 현재로썬 빠른 시일에 ODD를 구입하고, XP로의 다운그레이드를 고민 중입니다.

새로운 컴퓨터를 사서 이렇게 버벅이면서 사용해보기는 처음입니다. ㅠ.ㅠ 정말 Vista, 무겁습니다. 노트북의 물리적 중량은 감소했지만, 심리적 중량은 엄청 증가한 형국입니다. ㅠ.ㅠ

by 꼬깔 | 2008/06/28 19:40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6)

왜 노트북 어댑터는 표준화가 안될까?

94년 쯤부터 노트북을 사용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편리한 점도 있고, 정말 불편한 점도 있답니다. 결국은 그 상황에 맞춰 적응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절명한 지난 노트북 - Toshiba - 은 몇 차례 말썽을 부리더니 결국 갔습니다. 말썽 부렸던 내역을 보면

하드 디스크 에러 - 보증 서비스로 교체
어댑터 사망 - 정품이 아닌 비품으로 구입 교체
하드 디스크 에러 - 새로 구입 장착
냉각 팬 고장 - 방치
그래픽 카드 고장 - 안락사

하드 디스크가 두 번, 냉각팬 문제가 한 번, 어댑터 문제 한 번, 그리고 결국 그래픽 카드 문제로 안락사(?) 시켰습니다. ㅠ.ㅠ 그런데 문제는 사소한 것이지만 심각한 어댑터 문제입니다. 어댑터 정품을 알아보니 거의 10만원에 육박했습니다. 결국 인터넷에서 젠더를 바꿔 사용하는 유니버셜 어댑터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이 역시 싸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댑터가 나간 후 다른 분들의 어댑터를 빌려서 쓰려는데 제조회사가 다르니 잭 자체가 맞질 않더군요. 결국 같은 회사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의 어댑터를 잠깐 빌려서 썼답니다. 수리도 할 수 없는 비싼 어댑터, 그런데 타사 제품과 호환도 되지 않습니다. 호환이 어려운 것일까요, 아니면 의도적인 것일까요? 과거에 핸드폰 충전기도 회사마다 달랐지만 결국 표준화가 되었는데, 노트북도 어댑터만큰은 표준화하면 안되는걸까요?

새로운 노트북을 산 후에도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역시 어댑터입니다. 정말 어댑터는 표준화가 안될까요?

by 꼬깔 | 2008/06/08 13:31 | 날적이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0)

오늘의 노랑 뿌리

5월에 말썽이 생긴 노트북과 이와 관련한 데이터 백업 문제, 그리고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한 적응, 어수선한 시국이 맞물려서 쓰고픈 글이 머릿속에서만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덕분에 평상시보다 조금 더 책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 "블로깅 시간 + 독서 시간"은 상수인가 봅니다. ㅠ.ㅠ

다현이가 드디어 한강 유람선 탑승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문자로 받았습니다. :) 점심 때쯤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전에 유람선에 탑승했는가 봅니다. 조금 안타까운 것은 날씨가 좋았다면 한강에서 좀 더 좋은 시간을 가졌을텐데란 것입니다. 흠...

이번주 내로 새로운 컴에 적응하고, 데이터 옮기고 머릿속을 정리해서 미뤘던 글들을 써봐야겠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하네요. 모쪼록 남은 하루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by 꼬깔 | 2008/06/04 17:51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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