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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나에게 알맞은 전공은?

나에게 알맞는 전공은?? by 누리님

누리님 댁에 들렀다가  알맞는 전공 테스트란 것을 보고 해봤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흠... 생물학이 1순위, 언어학이 2순위네요. 두 가지 모두 관심이 있는 분야입니다. 고생물학 같은 것이 있었다면 1위였을 것 같은데 없네요. :) 그리고 예상대로 춤추는 것 잼병에 그다지 아트스럽지 못하다는 결과도 확인했습니다. ㅠ.ㅠ 또한, 수학을 잘 하지는 못했지만 좋아했는데, 결과도 역시...

심심풀이로 한번 해보세요~!

by 꼬깔 | 2008/09/07 12:29 | 여러가지 문답 | 트랙백(5) | 핑백(1) | 덧글(16)

달인을 만나다 - 진공 김병*

선풍기로 진공을? by 누리님
선풍기 괴담, 틀고자면 사망이다, 아니다.

오늘은 16년 동안 선풍기 하나로 분쟁 지역에 참전해 수많은 공을 세운 '진공' 김병*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 선생님께서는 특이하게 선풍기를 이용하셨는데, 언제부터입니까?
음... 16년 전 집에 도둑고양이가 들어왔는데 마치 옆에 선풍기가 있어 강풍으로 틀었더니 고양이가 질식사한 것을 보고 시작했습니다.

- 원리가 무엇인가요?
선풍기를 얼굴 쪽으로 틀면 선풍기 바람이 공기를 밀어내서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돼요. 공기 중에 20%가 산소란 것은 아시죠? 그래서 강풍으로 틀면 공기가 부족해지면서 진공을 만들고 질식사할 수 있습니다.

- 그동안 참전하신 것은 얼마나 되나요?
안시성 전투,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 등 무쟈게 많아요.

- 예? 안시성 전투요? 그건 고구려 때 얘기인데?
양만춘 장군 본 적 있어요? 본 적이 없으면 말을 마세요. 제가 양만춘 장군을 선풍기 하나로 사지에서 구해냈습니다.

- 그래도 고구려 때인데? 실례지만 연세가?
선풍기 들고 말달려 봤어요? 해본 적이 없으면 말을 말아요. 선풍기를 틀면서 수십만 당나라 병사를 향해 선풍기를 틀어 질식사시켰거든요.

- 전기 코드가 있는데 어떻게 말을 타고...
내가 말을 타고 달릴 때 옆에서 '빳데리'를 들고 여러 병사가 같이 달렸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힘든 전투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힘들어 나중에는 안시성에 거대한 선풍기를 만들어 한 방에 당나라 병사들을 질식사 시키고 이세민이를 실명케 했잖아요.

- 이세민의 실명은 화살에 의한 것이 아니었습니까?
이세민 본 적이 있어요? 없으면 말을 말아요. 사실 이세민은 선풍기 바람 때문에 실명한 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이를 막기 위해 실명인증을 하는 것이고... 아무튼, 강력한 선풍기 바람을 틀자 주변 공간이 진공 상태가 되어 모든 병사가 쓰러졌어요. 그런데 세민이는 참 빠르기는 하더군요.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려 한쪽 눈만 질식사 한 겁니다. 눈도 숨을 쉬어야 하거든요.

선풍기를 얼굴을 향해 틀면 진공이 만들어진다는 놀라운 얘기를 들으니 저런 일도 가능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치한 퇴치용이나 호신용으로 작지만 강력한 휴대용 선풍기를 가지고 다니면 걱정이 없겠습니다. :)

by 꼬깔 | 2008/07/24 10:54 | 날적이 | 트랙백(1)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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