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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고생이 많다...

'4박5일 동원훈련?’ 네티즌 웅성웅성'

예비군 동원 훈련이 4박5일로 는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나 같으면 자살한다. (야...)'라고 생각하면서 읽어 내려가는데, 느닷 없는 괴물 이야기... 제목도 거창하게 '환경오염의 폐해'였습니다. 그래 이런 기사가 왜 또 안나오나 했다...

환경오염의 폐해… ‘괴물’ 출현

지난 한주 네티즌들은 두근두근, 쿵쾅쿵쾅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보냈을 것 같습니다. 난데없는 괴물들이 한꺼번에 출현했기 때문이죠.

그 세 주인공들은 삼척괴물, 하수구괴물 그리고 몬탁괴물이었습니다. 그들은 과연 어디에서 왔을까요?

▲삼척괴물 = 삼척 앞바다. 머리, 몸통, 꼬리 구분 뚜렷하며 민물 거머리보다 10배 이상 큰 편형동물의 일종. 미역줄기가 살아서 유영하는 모습같음. 기후 온난화로 아열대지방에서 이동한 것으로 추정.

▲하수구괴물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하수구.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 외계에서 온 괴물의 알처럼 생겼으며 하수구 벽에 붙어 기생. 환경 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 종으로 보임. 실지렁이 군체설, 내시경 조작설 등 난무.

▲몬탁괴물 = 미국 롱아일랜드의 해변. 너구리 종류의 동물 사체를 고무 튜브에 싣고 바이킹식 장례를 치러 바다로 띄워보낸 것이 2주일 뒤 해변으로 밀려옴. 크게 훼손된 이 동물 사체를 ‘괴물’이라 부를 수밖에.

환경오염과 결부짓는 것도 웃긴데, '지난 한 주 두근두근, 쿵쾅쿵쾅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이랍니다. OTL... 괴물들이 한꺼번에 출현했다는군요. OTL...

편형동물, 실지렁이 군체, 라쿤... 하수구 괴물은 환경 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라고 집필 중이며, 슬쩍 실지렁이 군체설 정도로 무마하려고 하네요. 그리고 몬탁괴물은 '크게 훼손된 이 동물 사체를 괴물이라 부를 수밖에'라면서 애써 쪽팔림을 무마하려고 합니다.

노득균 기자 님하!! 난 네가 어디서 왔는지가 더 궁금해~ 그리고 아무래도 환경오염의 폐해는 너희들의 낚시인 듯 하구나... 괴물들... 니들이 고생이 많구나, 고생이 많아... 그냥 예비군 훈련 기사만 쓰지...

by 꼬깔 | 2009/07/05 15:56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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