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두산

추석을 쇠고 돌아오니

뭔가 또 일이 있었는가 보군요? 천천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정체가 무안단물이라는 충격적인 댓글도 봤고요. (아직 미처 확인하지 못했는데, 보면 미쳐버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ㅠ) 아무튼, 예상은 했지만 정통 개신교가 아니었는가 봅니다. 그저 제 작은 바람은 드려피테쿠스가 절멸하는 것 뿐...

결국 두산이 롯데를 1패후 3연승으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군요. 상세한 관전평은 다음에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임재철, 손시헌, 그리고 홍상삼 선수까지... 모쪼록 별 탈이 없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어제 홍상삼 선수는 정말 아까웠습니다. 6 1/3이닝 65개 투구였기에 완투까지도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말입니다. ㅠ.ㅠ 어쨌든,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SK, 정말 강팀이지만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꼬깔 | 2009/10/03 18:43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1)

손시헌 날다!! - 두산 2연승

두산이 롯데에 11-3 역전승을 거두며, 7연승 이후 다시 2연승을 달렸습니다. 5월 성적이 벌써 11승 5패네요. 5월에 강한 두산답게 선두 SK를 맹렬히 뒤쫓고 있습니다. 2007, 2008년에 비해 4월 성적이 좋았기에 2009 시즌에서는 SK가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게 잘 쫓아 가는 듯합니다. 홍상삼 선수는 5.2이닝 3실점으로 QS에 가까운 호투를 보였지만, 아쉽게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어 던진 고창성 선수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홍상삼 선수는 4회까지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지만, 5회, 6회에 3실점하며 6회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구위와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줘 미래의 에이스 모습을 보였습니다. 요즘 그래도 잘 던지는 선수는 김상현 선수와 홍상삼 선수인 듯합니다.

두산은 손시헌 선수의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로 활약했고, 김현수 선수도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율 0.420을 기록 타격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또한, 김재호 선수도 3루타를 비롯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이원석 선수는 시즌 3호 홈런을 뽑아내 3개 홈런 모두를 친정 롯데 전에서 기록하는 진기록을 보였습니다. 정말 비수 원석입니다. :)

초반 롯데 선발 이상화 선수에게 눌리면서 5회까지 1-1, 6회초 이대호 선수에게 2점 홈런을 맞아 1-3으로 뒤진 상황. 6회말 김현수 선수의 시즌 9호 홈런을 시작으로 5득점 하며, 6-3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8회에도 이원석 선수의 홈런으로 시작으로 5득점, 전의를 상실한 롯데를 대파했습니다. 롯데로서는 집중력 부재가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박기혁 선수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 역전을 허용한 셈이 되었습니다.

모처럼 이종욱 선수가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그러나 이종욱 선수가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팀에는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병 투수 세데뇨가 1군에 등록되어 이번 시리즈에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붙임성이 좋은 선수라 하니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
그런데 최승환 선수가 무릎 인대 손상으로 1달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ㅠ.ㅠ 이제 타율도 2할대로 올라서면서 감을 잡는 시점이었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최승환 선수의 빈자리를 채상병 선수와 용덕한 선수가 메워줘야 할텐데, 역시 도루 저지 면에서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ㅠ.ㅠ

20일엔 새로운 에이스 김상현 선수와 장원준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그나저나 기아의 마운드는 대단한데요? 불타는 방망이 LG를 셧아웃 시키다니... ㅠ.ㅠ 요즘 같은 시기라면, LG와 기아를 만나면 안됩니다. 5월에는 기아와 LG를 만나지 않으니 운이 따르는 듯합니다. :) 그리고 삼성... 다잡은 경기를 놓치네요. ㅠ.ㅠ 2번의 만루 기회에서 1점이라니... ㅠ.ㅠ

by 꼬깔 | 2009/05/20 01:58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8)

LG 두산 전 스윕의 1등 공신은 김정민

LG 연승행진의 1등 공신은 김정민
두산이 2007, 2008년 5월 연승 행진의 기점을 LG전 3연승으로 시작했던 것과 달리 4월에 페이스가 좋았던 상황에서 LG에게 3연패를 당했습니다. 경기를 하다 보면 늘 이길 수는 없었지만, 이번 3연전은 무기력했습니다. 사실 LG 포수가 김정민 선수라는 점이 찜찜했는데, 역시 그렇게 싹쓸이 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LG의 스윕은 김정민 선수의 공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타격감이 좋은 페타지니나 박용택 등이 있겠지만, 3연전에서 단 3점 밖에 내주지 않은 것은 모두 김정민 선수의 공입니다. 만약이지만 조인성 선수가 나왔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겁니다. 6연승을 달리는 LG의 딜레마는 포수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인성 선수보다는 김정민 선수가 훨씬 안정적이고, 굳이 좋은 페이스를 흔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조인성 선수는 '조바깥'이란 별명이 왜 붙었는지를 생각하고 포수 리드를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LG의 올 시즌 페이스는 그야말로 파죽지세네요. 두산전 3연승은 김정민 선수와 LG 선수들의 자신감이 일궈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사에 보니 김정민 선수의 어깨가 약한 편 운운 하던데... 제 기억으로 김정민 선수의 입단 당시 별명은 '저격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도루 저지가 뛰어난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맏형인 코치급 김정민 선수의 활약으로 LG는 바야흐로 오랜 어둠에서 벗어난 듯합니다. 올 시즌 두산과의 포스트 시즌 대결을 기원해봅니다.

by 꼬깔 | 2009/05/08 13:41 | 프로야구 | 트랙백(3) | 덧글(4)

정재훈 2승, 김동주 선제 홈런

선발 정재훈 선수의 호투와 김동주 선수의 선제 홈런으로 모처럼 타선이 폭발, 13-4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초반 삼성 선발 크루세타 선수가 좋지 않았고, 정재훈 선수는 3회까지 삼진 6개를 뽑아내며 호투했습니다. 12-0으로 크게 앞선 4회말 우동균 선수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것이 옥에티네요. 어쨌든, 선발로 돌아선 정재훈 선수가 성공적인 연착륙을 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구질에 날카로운 제구력이 일품이었습니다. 홈런을 허용한 것은 만루에 풀카운트에 몰리면서 던진 실투였습니다.

모처럼 중심타선이 폭발하면서 김동주, 최준석, 손시헌 선수가 3타점씩을 올렸습니다. 지난 히어로즈 전에서 투수 소모가 거의 없었기에 경기 감각 회복 차원에서 무려 7명의 투수가 등판했습니다.
부상이 회복된 임태훈 선수도 1타자를 상대해 한 개의 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모처럼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이 교체 투입되었고, 기대를 모으는 신인 정수빈 선수는 첫 안타를 3루타로 장식했습니다. 이 선수도 발이 상당히 빠르더군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일은 아마도 김명제 선수와 삼성의 실질적 에이스 윤성환 선수의 대결일 듯싶습니다. 내일도 좋은 경기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그나저나 기계가 고장나 3경기 연속 침묵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그러나 워낙 타격 메커니즘이 좋은 선수라 곧 '수리'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by 꼬깔 | 2009/04/17 22:45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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