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박코스님
2009/03/12 [블로그 소개] 백악기의 밤 [11]
2009/03/05 이글루스 인사말 오타 [19]
2009/03/04 가짜 이빨을 지닌 바다새, pelagornithid [19]
몇 주 전, 약 6년 전부터 알고 지낸 박코스님께 부탁 - 부탁이랄 것도 없습니다. - 을 하나 받았습니다. 2001년 출판한 책 - 백악기의 밤 - 의 두 번째 이야기를 파란 블로그에 연재하시던 중 - 도대체 블로그가 몇 개 있는지 파악 어려움 - 가상의 공룡을 만들었고, 이에 대한 명명을 부탁하신 겁니다. 그래서 본래 학명에 관심이 많고, 이름 붙이기를 재밌어 하기에 흔쾌히 수락하고 명명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작명한 공룡 이미지와 소개글을 보내주셨습니다. :) 소설 속에서 표현된 모습만으로 명명을 시도했는데, 파악한 대략적인 특징은 이런 것입니다.
1) 카르카로돈티드내지는 알로사우리드 공룡
2) 덩치는 기가노토사우루스급
3) 자맥질 하는 녀석 :)
4) 무섭게 돌진하는 녀석내지는 매복 후 습격하는 녀석
5) 호랑이와 같은 줄무늬
그런데 소설 속에 나오는 가상의 공룡인지라 제가 원하는 명명보다는 여러 가지 조합을 드리고 - 속명과 종명 - 이 중 적절한 것을 작가이신 박코스님께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조합을 드렸고, 드디어 선택하신 겁니다. :) 우선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Etymology of Washingtonodromeus infernalis (A.K.A Gigantovenator imperator)
Washington-o-dromeus infernalis
Washingtono : Washington + o (combining vowel)
dromeus : Gr. dromeus (δρομευς, runner)
infernalis : L. infernalis (infer : hell, underworld, -alis : suffix ; pertaining to)
"Washington's runner from hell"
Giganto-venator imperator
giganto : Gr. gigas (γιγας, giant)
venator : L. venator (hunter)
imperator : L. commander, leader, emperor
"Giant hunter, emperor"
어쨌든, 제 의도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imperator는 본래 사령관의 의미가 강하지만 현재 영어에서 emperor가 황제를 뜻하기에 rex와 조금 다른 뉘앙스로 '황제'의 의미를 주려고 했습니다. 자~ 그런 박코스님께서 설명하신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by | 2009/04/17 11:04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9)

# by | 2009/03/12 23:03 | QTC | 트랙백 | 덧글(11)

# by | 2009/03/05 17:50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9)

이건 딴 얘긴데...
'바다새' 뉴스 보셨습네까?
페루에서 천만 년 전의 바다새 발견 어쩌구 중얼중얼...
내래 신생대 화석종 새에 대해서는 기껏해야 공조류 외에는 거의 아는 거이 없는데,
어쨌거나 생판 처음 접하는 거라 이상하더만요.
1. 대갈빡(두개골. 크학학!) 화석인데 기다란 게 거의 파충류 수준이다.
2. 이빨까지 달렸는데 신생대에 이런 새가 있었다는 야긴 들어본 적 없고.
3. 맨 처음 그 모양을 봤을 땐 익룡이 아닌가 했는데 천만 년 전이라니 역시 아니고.
또한 화석종 '바다'새라는 말도 처음 듣는구만요.
뭐, 이미 밝혔듯이 제가 그쪽에 대해선 거의 모르디만,
천만 년 전까지 새에 이빨이 남아 있다는 건 아주 말도 안 되는 것 같고,
더욱이 그 주둥아리 모양은 결코 새가 아닌 파충류라서리 의문이 파바박!
역행진화를 해서 새에 다시 이빨이 생겨났을 리는 없고,
기렇다면 바다 쪽에서 별도로 진화한 새란 야긴디.
한 번 살펴보시라요.
인터넷에서 '바다새'를 검색하면 곧 나옵네다.








# by | 2009/03/04 16:39 | 화석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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