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30일
작년 가을쯤으로 기억합니다. 블로그코리아(이하 블코)에서도 랭킹 시스템을 도입했고, 여러 메타 서비스에서 경쟁적으로 랭킹 시스템을 도입했지요. 서비스마다 랭킹이 많이 다르고 상호 비교가 어려울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제 블로그 랭킹은 야후 블로그 랭킹과 블로그얌에서의 값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개인적으로는 이 두 가지 랭킹이 비교적 타당한 수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랭킹 중에서도 유독 블코 랭킹이 높은 편이었고, 다른 서비스의 랭킹은 확인해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블코의 랭킹은 이렇게 산출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생산력-커뮤니케이션-인기도지수를 합산한 것으로 등록된 블로그의 랭킹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작년 11월쯤인가 로직을 한 번 손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숫자 자체가 크게 변동했었고, 랭킹의 변화도 왔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시 로직의 최적화 작업을 했는가 봅니다. 블코 공식블로그에 의하면 '커뮤니케이션지수'를 중심으로 로직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하더군요. 로직 최적화 작업 이후의 값을 비교해봤습니다.
세 가지 지수 중 확실히 커뮤니케이션지수가 크게 변동했음을 알 수 있네요. 첫 번째 것은 10월 12일, 두 번째 것은 10월 30일, 즉 현재 값입니다. 이 두 가지 수치를 보니 하나는 코스피, 하나는 코스닥 지수가 연상되는 것은 왜일까요? :) 아무튼, 이렇게 최적화 작업을 했으니 당분간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로직을 손보는 것만으로 랭킹이 급격하게 변동한다면 과연 그 랭킹에 대한 신뢰도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차례의 로직 변경으로 사람에 따라 랭킹 변화가 극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전 큰 변화가 없지만요.
랭킹이라는 것이야 재미로 보는 것이고 사실 큰 의미도 없지만, 어떤 기준을 잡고 랭킹을 매길 때는 패치를 하더라도 코스피 지수 널뛰기 하는 것처럼 큰 변화가 있다면 랭킹으로서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쪼록 다음에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시더라도 전체적인 회원의 극심한 랭킹 변화가 있는 패치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뭐 어쨌든, 전 커뮤니케이션지수가 1/3 토막 났습니다. :)
# by 꼬깔 | 2008/10/30 14:16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