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비행류

과학동아와 비행류 (2)

과학동아와 비행류

몇 주 전 과학동아에 '비행류' 관련 질문을 했는데,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문의중'으로만 되어 있네요. 아마도 답변하지 않을 요량인가 봅니다.
7월 3일, 8일, 10일 등 세 번에 걸쳐 문의했지만 3일 질문까지도 여전히 문의중입니다. :) 재밌는 것은 '궁금한 것은 운영자에게 물어보라'는 내용을 보고 클릭하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운영자가 답변하지 않는 경우는 '1) 학생들의 숙제, 2) 과학적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제 질문이 1) 꼬깔의 숙제이거나 2) 꼬깔의 과학적 질문에 해당하는 걸텐데... 어쨌든, 스스로 1988년 올렸던 - 무려 20년 전 - 기사에 대해 답변하는 것을 원치 않는 모양이니 그만해야겠습니다. 전 이제까지 과학동아가 제법 괜찮은 과학잡지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by 꼬깔 | 2009/07/31 11:46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19)

지구공동설? 뇌공동설

지구 속 신세계, 지구공동설' 화제

아침에 일이 있어 막 블로그에 접속했는데, 헉... 방문자가 평상시보다 많아서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리퍼러를 확인했더니, '지구공동설'로 검색된 것이 대부분이더군요.
예전(지난 4월)에도 갑자기 지구공동설로 검색이 들어와서 -
 지구공동설이 왜 떴을까?- 희한한 마음에 포스팅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무슨 일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알겠네요. MBC 서프라이즈에서 지구공동설 관련 방송을 했는가 보군요. 에휴... 심심하면 햅굿이니 하는 사람 얘기도 하고, 이카 스톤 얘기도 하는 등 황당한 얘기란 얘기는 다 늘어 놓더니, 이번엔 지구공동설 떡밥이었군요. 조금만 기다려보면 비행류 떡밥도 조만간 서프라이즈에서 방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사이비과학 떡밥이 판을 치는데, 과학 교육은 축소하고 있으니 어쩌란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상식이 통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ㅠ.ㅠ 정말 지구 속이 비었다고 믿으십니까? 혹시 머리에 맥주가 있는 거 아니고요?

by 꼬깔 | 2009/07/12 15:59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54)

과학동아와 비행류

비행류... 정말 이 희대의 떡밥이 여전히 유효한 것을 보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잊을만 하면 붙는 댓글의 공통점은 '국내의 유명한 과학잡지류'를 출처로 제시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 과학잡지는 과학동아입니다. 1988년 11월에 실린 기사이며, 글쓴이는 '편집부'입니다. 사실 현재 과학동아 홈페이지에서는 1995년 이전 기사는 찾을 수가 없어 '비행류'로 검색하면 아무런 기사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웹상에서 검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기사를 새벽안개님께 입수해서 본 기억도 납니다. :)


비행류란 것은 무려 과학전문잡지라는 '과학동아'에 소개한 이유를 알고 싶어 과학동아 홈페이지에서 질문을 했습니다. 첫 질문을 한 것이 7월 3일입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계속 '문의중'으로 되어 있어 7월 8일 쯤 다시 한번 문의를 했지만, 2개의 질문은 모두 '문의중'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답을 할 생각이 없는 것인지, 당시 편집부 사람들이 남아 있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쪽팔려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답변을 해줄 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답변이 올라오면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P.S.)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글을 소개한 것이 편집부로 되어 있으니 특집 겸 해서 의견을 나누다가 누군가 덥썩 떡밥을 던졌고, 이에 대한 기사를 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소위 과학전문잡지란 곳에서 저런 기사를 던졌다는 것을 생각하니...

by 꼬깔 | 2009/07/10 12:55 | Pseudoscience | 트랙백(1) | 덧글(29)

사이비 과학, 믿음, 그리고 비행류

참 오랜만에 비행류와 관련한 댓글이 붙어 뭔가 했습니다. 아마도 어떤 분께서 댓글 다신 양반 블로그에 제 포스트 링크를 남기셨는가 봅니다. 굳이 저런 양반과 섞이고 싶은 생각이 없어 애당초 포스팅 할 때 트랙백이나 핑백 등을 하지 않았는데, 용케 몇 년 걸려 찾아 오셨습니다.

확실히 사이비 과학에 대한 믿음은 견고한 듯합니다. 그러니 창조주의나 미스터리, 음모론 등이 창궐하는 것이겠지요. 어떤 식으로 설명해도 마음은 닫아 놓고 열린 사고 운운하는 것이 그네들의 방식이 아니겠습니까? 비행류와 관련한 증거를 대고 싶으시면 관련 논문 하나만 제시해주세요. 가명으로 써낸 책 말고 말입니다. 증명의 부담은 비행류 따위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대개 창조주의나 사이비 과학, 사이비 학문은 자신들은 부당한 피해자이고, 주류가 아니라 홀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홀대받는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논문을 내고 자기 주장을 해보시면 됩니다. 핵실험으로 Hi-yi-yi 섬이 날아가 모든 것이 사라졌다는 그런 시나리오 말고 말입니다.

그리고 댓글 다신 양반,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나오지 않아 없는 것이다란 식의 주장이라면 당신 수준의 짓 거리 아니겠습니까? 구입하신 비행류 책으로 열심히 연구해보세요. 세상이야 자기 만족에 살아가는 것일테니 말입니다.
▶ 낚아보세!!

P.S.) 그러게 패러디도 진지하게 하면 이런 부작용이 있다니까요. Gerolf Steiner 교수께서도 이런 부작용을 예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P.S.2) 제 블로그 내에서 '비행류'란 검색어로 검색하니 꽤나 많은 글이 나오는군요. (비행류 검색 결과)

by 꼬깔 | 2009/07/03 13:21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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