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오재원선수

김선우 5.1이닝 비자책 11실점

9월 24일 히어로즈 전 - 1이닝 4실점 0자책
9월 28일 삼성 전 - 2.1이닝 3실점 0자책
10월 3일 히어로즈 전 - 2이닝 4실점 0자책, 이후 3이닝 4실점 4자책

김선우 선수의 최근 등판 기록입니다. 희한하게 5.1이닝 동안 무려 11실점을 했지만 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연속 11 비자책 실점을 한 기록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 것도 기록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5회에 자책으로 무려 4점을 주면서 연속 비자책 기록은 깨졌습니다. :)

하필 김선우 선수가 등판할 때마다 실책을 저지르네요. 덕분에 후반기에 상태가 좋던 김선우 선수의 페이스가 흔들리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과연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선발을 누구로 내세울 지 궁금합니다. 만약 롯데가 올라온다면 분명히 두산에 강한 송승준 선수가 올라올 것 같은데, 두산은 과연 누굴 올릴까요? 기세의 롯데이기에 1차전을 잡으면 손쉽게 한국시리즈로 가겠지만 1차전에서 기세에 밀린다면 의외로 쉽게 두산이 무너질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어쨌든, 이젠 준플레이오프를 구경하면서 플레이오프를 기다려야겠네요. 아~ 그리고 오늘 오재원 선수가 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28개를 기록했네요. 만약 마지막 경기인 기아 전에서 2개를 성공시킨다면 2년 연속 30도루 이상의 선수를 3명 배출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것 같은데 쉽지는 않겠네요. 작년에는 마지막 경기를 남겨 두고 민병헌 선수가 29개였고, 대주자로 나서 1구 째 가볍게 30 도루를 성공시켰는데 말입니다. :) 오늘 3번 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진루했을 때 뛰었어야 했는데, 유재웅 선수가 너무 빠른 공격을 하는 바람에 흑...

내년에는 이종욱 - 고영민 - 오재원 - 민병헌 4선수가 30도루 이상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기대해보면 어떨까란 상상을 해봤습니다. 그렇다면 그야말로 불멸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

by 꼬깔 | 2008/10/03 21:48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8)

전준호 선수 550도루에 -3

전준호, 550도루에 -3

전준호 선수의 통산 550도루가 3개 남았네요. 두산과의 경기가 2경기나 남았기에 두산에서 채포가 나온다면 2경기에서 3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아무튼, 올 한 해 전준호 선수는 2,000 경기 출장, 2,000 안타, 1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에 이젠 550도루까지 달성할 가능성이 높네요. 게다가 높은 타율... 정말 나이가 믿기지 않는 기록입니다. 전준호 선수의 통산 도루도 그리 쉽게 깨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도루라는 것이 많은 체력 소모가 따르고 부상의 위험이 있기에 더욱 그럴 것 같네요. 만약 이종범 선수가 일본에 진출하지 않았다면 가능성이 있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
현재 이대형 선수의 나이가 우리 나이로 26살입니다. 뛰는 것으로만 본다면 전성기입니다. 그리고 올 해에는 60도루를 넘어 섰고요. 타격과 선구안의 문제가 보완된다면 내년에는 70도루를 바라볼 가능성도 있지만 -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LG는 또 최하위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 앞으로 몇 년 정도 이대형 선수가 꾸준하게 50도루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전 길어야 4년 정도라 생각합니다. 4년 후면 우리 나이 30살입니다. 또한, 이대형 선수는 대부분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도루를 합니다. 상당한 체력을 요하고 위험하기까지 하지요. 그러나 과연 30살이 넘었을 때도 지금처럼 과감한 도루가 가능할까요? 전준호 선수는 70도루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보다 놀라운 것은 꾸준함입니다. 2천 경기에 2천 안타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닙니다.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대형 선수는 300도루 이상을 기록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대형 선수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선구안입니다. 3할 8푼을 치려면 타율이 3할 5푼은 되어야 가능할 것 같은데...

올 해 이대형 선수가 60도루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LG가 일찌감치 4강 경쟁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위 글을 쓴 LG팬의 생각처럼 이대형 선수가 80도루를 기록하려면 LG는 일찌감치 시즌을 접어야 할 겁니다. 내년 도루왕 3연패의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가 없는한 이대형 선수가 전준호 선수를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이종욱 선수의 올 해 나이가 우리 나이로 29살입니다. 그렇기에 두산 역시 차세대 톱타자가 필요하고, 대안은 오재원 선수(22)와 민병헌 선수(22) 정도가 물망에 오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민병헌 선수가 차세대 톱타자라 생각하고요.

어쨌든, 전준호 선수!!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 틀림 없습니다. 20년 이상 두 자릿수 도루에 600도루를 채우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3년만 부상 없이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역시 쉽지는 않겠죠?

참고로 전준호 선수는 18년 동안 매년 30개의 도루를 성공한 셈입니다.

by 꼬깔 | 2008/09/28 13:29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2)

프로야구, 심판 판정, 슬로비디오

오랜만에 TV로 롯데와 두산의 경기를 봤습니다. 팽팽한 승부의 승부처가 된 것은 4회말 2사 만루에서 랜들 선수가 이승화 선수에게 던진 브레이킹 볼이었습니다. 몸쪽의 브레이킹 볼에 이승화 선수는 자연스럽게 1루로 나가고 심판은 힛바이피치트볼을 선언 -> 이후 두산의 김경문 감독과 채상병 선수의 항의 -> 4심 합의 -> 판정 번복 -> 로이스터 감독 항의...

TV에서도 두 가지 각도의 슬로비디오를 계속 보여줬습니다. 제가 두산을 응원하기에 그럴 수 있겠지만 제 눈에는 공이 땅에 바운드 된 후에 포수의 블로킹이 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정면 장면에서는 마치 왼쪽 허벅지에 공이 맞은 것처럼 보였지만, 옆에서 보면 아니었고, 문제는 이승화 선수의 왼쪽 발등에 공이 접촉했는가 아닌가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심이 보지 못한 상황에서 4심 합의는 맞았던 것 같은데, 매끄럽지 못한 것은 판정 번복인 듯합니다. 처음부터 합의로 볼 판정을 했다면 사직의 롯데팬들이 그렇게 흥분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요. 이후 이승화 선수와 랜들 선수의 승부에서 이승화 선수가 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투수도 제법 긴 시간 동안 투구 리듬이 끊긴 상황이고 만루에 1볼이었으니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랜들 선수가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랜들 선수가 이승화 선수보다 노련했다고 생각되네요. 만약 롯데의 타자가 보다 노련한 선수였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 같았고요. 4회의 해프닝이 사실상 승부를 가른 것 같습니다.

뇌입원 뉴스 댓글엔 엄청난 갑론을박에 매너 없는 댓글이 오가더라고요. ㅠ.ㅠ 분명한 것은 맞았거나 그렇지 않거나입니다. 또한, 이승화 선수가 진짜 맞아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느낌상 맞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 명승부가 될 수 있을 경기에 찬물을... ㅠ.ㅠ

확실히 같은 상황이라도 보고자 하고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가 봅니다.

P.S.) 그리고 5회 - 맞나? - 오재원 선수의 번트는 개인적으로 스퀴즈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성향 상 스퀴즈를 했을 것 같지 않았고요. 또한, 오재원 선수가 번트를 대면서 손목 스냅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아 세이프티 번트를 댄 것이라 생각됩니다.

P.S.2) 뇌입원 VOD로 다시보기를 했는데 발 앞에서 공이 바운드 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공의 바운드 방향으로 보아 발에 맞았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계신데 맞지 않아도 공의 회전이 반시계 방향이었고, 바운드가 되면 오른쪽으로 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바운드 방향으로 맞았는지 여부를 가리기는 어려울 듯하고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왜 이승화 선수는 적극적으로 항의하지 않았는가입니다.

by 꼬깔 | 2008/07/11 23:25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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