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위장효과님

체했을 때 손따는 것이 효과가 있나요?

예전부터 궁금했던 겁니다만, 정말 체했을 때 손을 따면 효과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어릴적 체했을 때, 외할머니나 어머니께서 손을 따주시곤 했고, 늘 검은피라면서 보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검은피가 체했을 때 따면 나오는 피인지 본래 암적색을 띠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효과가 있는 것이면 원리가 뭘까요?

전 아직도 손따는 것이 효능이 있는 것인지 플라시보인지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P.S.) 아~ 지난 ABO식 혈액형 수혈에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위장효과님!! 감사합니다. :) 사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당시 적십자 관계자란 사람이 O형 피를 응급수혈할 때 사용해 재고가 적다는 얘기에 의아했거든요.

by 꼬깔 | 2009/02/16 01:51 | Q & A | 트랙백(1) | 핑백(1) | 덧글(57)

Nonsense Quiz - SeasonⅡ (1) 정답

Nonsense Quiz - SeasonⅡ (1)

역시 1번 문제는 좀 쉬울 거라 생각했고, 2번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두 문제를 모두 맞춘 분이 계시네요. :) 정답 댓글을 적어주신 분이 6분 계십니다. 그리고 6분 모두 1번은 맞췄고, 2번은 한 분만 맞추셨습니다.

Q1) 책 찢는 소리를 영어로 표현하면?
☞ 제가 생각한 것은 book book이었습니다. 어차피 동어반복이니 북, 부욱, book이라 쓰신 분 모두 맞네요. :) 설마 책 찢는 소리가 북북이라고 이게 영어로부터 온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은 없겠죠? :) 반대로 book이란 단어가 우리말로부터 왔다는 주장도... ㅠ.ㅠ

Niveus님, 늑대별님, SilverRuin님, 닥슈나이더님, Semilla님, 그리고 위장효과님 모두 맞추셨습니다.

Q2) 2012학년도부터 대입제도가 많이 바뀝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입제도의 가격은 얼마인까요?
☞ 이 문제는 조금 어려웠나요? :) 본래 우리나라 대입은 3不, 즉, 기여입학 금지, 고교등급제 금지, 본고사 금지, 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대입제도의 가격은 3불, 즉, 3달러가 됩니다. 만약 노래로 표현한다면 지지지 (야...)

Niveus님께서 정확하게 맞춰주셨습니다. 짝짝짝!!

by 꼬깔 | 2009/02/09 18:04 | 牛's 개 | 트랙백 | 덧글(16)

책 대멸종 - Book Mass Extinction

그러고보니 진정한 리퀘스트...(으악!) by 위장효과님

전 책을 즐겨 사는 편입니다. (산다고 다 읽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 대학시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아무래도 대학시절에는 비록 해적판이지만 쓸만한 원서를 구하기 쉬웠고, 없는 것은 도서관에서 빌려 제본을 맡기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 때는 망원경에 미쳐 Amateur Telescope Making이란 제목의 시리즈를 도서관에서 빌려 예쁘지는 않지만 제본하기도 했었고요. 그러다보니 늘 방은 지저분하고... ㅠ.ㅠ 대학을 졸업한 후 예전에 쓰던 책 중 자주 보지 않는 것은 다락방에 보관했었답니다. 아무래도 방이 작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고, 덕분에 갑작스레 보고싶은 책이 있으면 다락방을 뒤적여야 했지요. 그렇게 책을 긁어 모았는데... 어찌어찌 결혼 후 분가하게 되었고, 저보다 작은 방을 쓰던 여동생이 제 방을 쓰게 되었지요.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글쎄 벌써 동생이 제 방을 차지했더군요. 그래서 책이 엄청 없는 겁니다. 그나마 책상 위 책꽂이 있던 일부만 살아 남고, 나머지는 고물 치우는 할아버지의 수레에 실려 갔습니다. 전 이 사건을 Book Mass Extinction(冊大滅種)이라 부릅니다. ㅠ.ㅠ

이 사건으로 사라진 책은 거의 100권에 육박했고, 살아 남은 것은 10%도 되지 않았으니 그야말로 페름기 대멸종에 버금가는 사건이었음에 틀림 없습니다. 게다가 사라진 책 중에는 절판되거나 정확한 제목을 몰라 다시 구할 수 없는 것이 태반이었답니다. ㅠ.ㅠ 이후 기억을 더듬어 책을 구입했고, 조금씩 모은 것이 지금은 당시보다 다양하고 양적으로도 많으니 책태계(Biblosystem)를 회복했다고 해야할까요? :) 파괴된 책태계를 회복하는데는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깨달았지요. 흑...

이사를 앞 두고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역시 책일 수밖에 없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머리가 복잡합니다. ㅠ.ㅠ 지금이야 동생을 용서했지만 당시에는 흑... ㅠ.ㅠ 신혼여행 다녀올 때까지만 기다렸어도 이런 비극은 없었을텐데란 아쉬움이 있긴 하지요. :) 다시는 B.E.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P.S.) 늑대별님께서 심심치 않게 옛얘기를 자주 쓰셔서 가끔 트랙백하다 보니 이런 카테고리 하나 필요할 것 같아 '옛이야기'란 진부한 제목의 것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

by 꼬깔 | 2008/12/27 14:36 | 옛이야기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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