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유사과학
2009/10/07 과학을 하는 세 부류 사람들 [76]
2009/08/21 당연히 전 진화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40]
2009/07/01 정말 과목을 줄이는 것이 능사일까? [30]
요즘 과학밸리에는 한의학이라는 거대한 떡밥이 서서히 드러나는 듯합니다. 사실 창조주의 이상으로 거대한 떡밥이라 생각하는데 어부님께서 과감하게 낚으셨 개인적으로는 운향목님, 어부님, Alias님 등의 날카로운 글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이쪽의 논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그림이 떠오른 건 왜일까요?
이어지는 내용
# by | 2009/12/20 12:34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20)
# by | 2009/10/07 05:22 | Pseudoscience | 트랙백(2) | 덧글(76)
[나는 에너지입니다]라는 책이 2007년 이후로 일어난 사람들의 ‘생물학적 진화’를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점. 방금 이 표현도 반박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만, 솔직한 내 생각입니다.
참, 꼬깔님에게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솔직히 답해주실지 모르겠지만, 꼬깔님은 왠지 솔직하실 것 같아서 묻겠습니다. 꼬깔님은 2008년 이후로 자신에게 어떤 생태적인 변화, 즉 쉽게 말해서 ‘생물학적인 진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십니까?
# by | 2009/08/21 01:33 | Pseudoscience | 트랙백 | 핑백(1) | 덧글(40)
요즘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으면 가끔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평상시에는 관심이 없다가 시험 전날 '하나도 모르겠어요.'라고 덤벼드는 학생들이 많답니다. 특히, 계열이 나뉘지 않은 고1은 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얼마 전 중학생 71%가 과학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란 내용이 있었지만, 실상 고1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서 질문 수준을 보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것을 질문하며 결국 그 질문을 따라 궁금한 것을 하나씩 알려주다보면 엄청난 분량이 됩니다. 물론 시험 전날에 말입니다. 결국 학생은 급한 마음에 스트레스만 받게 되고 가르치는 사람도 안타깝기 그지 없으며 힘듭니다.
오늘은 학생 하나가 등가속도 운동 관련한 질문을 합니다. '변위가 왜 시간에 대한 2차 함수인지'를 묻습니다. 대개 고1 과학에서 등가속도 운동과 관련한 개념과 공식을 배웁니다. 그래서 혹시 공식은 아냐고 물어 보니 '배우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지는 않고 맨날 딴 소리만 해요.'라며 투덜거립니다. 솔직히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눠준 프린트 문제와 선생님 수업에는 너무 큰 괴리가 있으니까요. 결국 공식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학생에게 그래프로 설명해줬습니다. 물론 이 학생은 시험을 위해 질문하고 배운 것이기에 며칠 지나면 잊으리라 생각됩니다.
과연 과학이란 과목이 고등학교 1학년에게 무슨 의미일까요? 고등학교 1학년의 70%정도는 인문계열 쪽 진학을 할 것이며, 고2 때부터는 더이상 과학을 배우지 않게 됩니다. 고1 과학은 그저 내신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배울 뿐인 겁니다. 원리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어떤 것이 시험에 잘 나오는지가 궁금할 따름이지요.
앞으로 국민공통교과과정을 9년으로 줄이면 중학교 3학년까지 과학을 배우고 70% 가량의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배우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과정부터 수능을 위한 공부를 하게 되는 거지요. 자연계열 학생이라 해도 2과목만 집중하면 - 한 과목의 Ⅰ, Ⅱ를 선택하면 한 과목만 배우는 셈입니다. - 될테니 다른 과목은 그저 내신 점수를 받기 위해 공부할 따름인 겁니다.
그저 점수를 따고자 과학 - 이제 인문계열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지긋지긋한 과학을 배우지 않아도 될지 모릅니다. - 을 배우고, 그렇게 시험을 보고, 잘 모르는 것은 투덜대며 벼락치기 하고 선생을 탓하고... 대학교에 진학하고 인터넷 검색에서 괴물에 열광하고, 주워들은 이야기로 환경오염으로 말미암은 유전자 변형 운운 하고... 고등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유사과학으로 채우고 잘 모르는 것은 모두 음모라 얘기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과연 과목을 줄이는 것만이 능사일까요?
# by | 2009/07/01 20:24 | 날적이 | 트랙백(1)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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