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이뭐병

자연사박물관으로 검색하면

창조자연사박물관??

비공개님의 댓글을 보고 자연사박물관으로 뇌입원에서 검색했더니...
창조자연사박물관이 나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엔 네이트로 검색했더니
역시 나옵니다. 그리고 뇌입원이나 네이트 모두 '자연사박물관'이란 검색어를 넣으면...
창조자연사박물관이 뜹니다. 그래서 링크 타고 가봤는데, 메인에 Natual History Museum이란 오타를 Natural History Meuseum으로 고쳤더군요. 두려움이 앞서 더이상 검색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창조자연사박물관에 가보니 아이들을 위한 자료가 올라와 있었는데, 이런 내용도 있었는데...
애들을 망치고 있습니다. ㅠ.ㅠ 정답은 '이뭐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by 꼬깔 | 2009/09/21 19:15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21)

정말 시조새는 차골(furcula)이 없을까?

시조새(Archaeopteryx)는 Piltdown Chicken인가?

기왕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했으니 조금 답답한 마음이긴 하지만 하나하나 반박해보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애당초 "조류에서의 공룡 진화"란 기이한 글에서 시작된 주장은 이런 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는 특징은 척 특징은 쇄골의 발전 여부 인데 ㅋㅋㅋ 이 점에서 대다수의 공룡들은 쇄골이 쇠퇴해 졌다는 것입니다. 즉 코엘로사우리안으로 부터 시작된 공룡은 쇄골의 흔적을 찾아 보기 어렵지요 그런데 벨로시 랍토에게는 유일하게 남아 있었답니다. 하지만 시조새는 ㅋㅋㅋㅋ 쇄골이 없는 새로써 즉 공룡으로부터 진화한 결과물이지만 현대의 새는 쇄골을 이 발달된 것입니다.

글 전체가 난잡하고 어이가 없어 댓글을 달았지요.

시조새가 쇄골이 없다고요? 티렉스를 비롯해서 알로사우루스 등도 차골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코일로피시스는 아직 차골로 융합되지 않은 쇄골이 발견되었고요.

이후... 다시 이런 답글이 붙었고, 뭔가 횡설수설하는 말로 이런저런 댓글을 달더군요. 이 중 일부만 발췌하면 이렇습니다. 나중에 정리해보겠지만, 이 양반은 카르노사우리아는 아주 육중한 뼈를 지녔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코노톤트님 그리고 시조새는 거의 없다로 수정 할께요 일부에선 그냥 쇄골이 없다까지 표현 합니다만 ^^

더욱이 알로의 차골에 대해선 더 지대한 관심이 있네요 알로는 티라노와 다른 종으로 평가되는 지금 차골을 가졌다 즉 알로도 육중한 뼈가 아닌 가벼운 뼈를 가졌단 의미도 될 수있는 뭐 한마디로 무수한 문제거리들이 발생이 가능하죠 자료 검색 좀 부탁하네요

그리고 어떤 분의 댓글에 대해 막말하는 답글이 등장했고, 전 이를 질타했습니다.

트**돈 이**인가 ? 아님 이쁘게 생긴 건너편에 있던 총각이 인가 ?

e*****hut님 상당히 무례하시군요. 트**돈님은 이**님이 아니시고, 현재 다이노옵션 운영진입니다.

그랬더니... 본격적인 삐딱한 답변이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

아 이코노 돈트란 분이 계속 따라 다니면 이말 저말 쓰신 분이네 ㅎㅎㅎ

그렇게 잘아는 코노 돈트님이 왜 영국의 시조새의 걸맞지 않은 크기의 쇄골만 있다 없다에 주장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융남박사도 전반적인 면에서는 시조새의 쇄골은 없다라고 이미 발간한 책에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영국의 시조새 운운하는 것이 뭔말인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이융남 박사님께서 '시조새의 쇄골은 없다.'라고 이미 발간한 책에서 얘길 했다는데, 전 그런 내용을 읽은 적도 없거니와, 그렇게 말씀하실 리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영국 시조새란 말에 '아... 런던 표본을 말하는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창조주의자들이 흔히 주장하는 '조작 운운'하는 내용을 읽었는가 보군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란 시조새(Archaeopteryx)는 Piltdown Chicken인가?글에서 간략한 설명을 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럼 정말 시조새는 쇄골, 정확히 얘기하자면 차골, 이 없을까요? 대충 검색을 해도 간단하게 시조새의 쇄골이 나타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창조주의자들이 좋아하는 런던 표본(Lodont specimen)입니다.

V자 모양의 차골(furcula)을 확인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런던 표본은 두개골이 없으며, 목뼈 근처를 보시면 V자 모양의 차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최근에 발견된 10번째 표본의 모습입니다.

(A)는 가시광선 사진이며, (B)는 자외선 사진입니다. 가시광선 사진에서도 명확하게 보이지만, 자외선 사진에서는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잘 보존된 것으로 알려진 베를린 표본에서는 차골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당연히 표본마다 보존되는 정도가 다르기에 나타나는 표본도 있고, 그렇지 않은 표본도 있지요.

전 저 사람이 도대체 뭘 주장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저 사람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고 벨로키랍토르를 제외한 모든 공룡은 쇄골(차골)이 쇠퇴했으며, 시조새는 쇄골이 없는 대표적인 새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기에 티렉스를 비롯한 다른 공룡에서 차골이 발견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 같고요.

by 꼬깔 | 2009/03/25 16:33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9)

과학 위에 놓인 한의학??

늑대별님댁에 들렀다가 본 Feminist님의 댓글 링크를 따라가보니... 아... 장황한 댓글이 달려 있네요. 그런데 댓글을 읽다보니 정말 가슴이 답답해져옴을 느낍니다. 분명히 모든 한의사분이 그런 것이 아닌데, 저런 사람이 엄한 분들 욕먹이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과학 위에 놓인 한의학, 완성된 학문이며, 더이상 발전이 필요없는 학문... 과학 위에 놓인 무언가는 과연 무얼까요? 갑자기 저런 얘길 들으니 저 사람이 사이비에 사기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과학을 초월하는 무언가라... 그게 도대체 뭔지 궁금해집니다. 혹시 그런 것을 pseudoscience라 부르는 것은 아닌가요??

제 친구 녀석도 치과 의사인데, 저 글을 보면 뭐라 얘기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 글쓴이는 혹시 한의사가 '한 의사과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by 꼬깔 | 2009/02/25 02:27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44)

어떤 용감한 물리 선생

다윈의 진화론이 폐기된 이유

우연히 검색하다가 '다윈의 진화론이 폐기된 이유'로 질문한 글과 답변을 봤습니다. 뭐 예상했던 것이지만 역시... ㅠ.ㅠ 저런 부류의 선생님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겠지요. 관련 내용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저희 학교 물리 선생님께서는 독실한 크리스챤이십니다. 그래서 진화론과 창조론을 같이 가르치시는데요..

물리 선생께서 진화론과 창조론을 같이 가르치시다니 이게 뭔말이랍니까? 생물 선생님도 아니고요? 애들 물리나 제대로 잘 가르쳐주셔야지요. 자신의 신앙 간증을 하는 일이 교사가 할 일은 아닙니다.

다윈의 진화론이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에 의해 1980년에 폐기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놀랐죠.. 당연히.. 지금껏 배웠는데.. 중3때까지.. 다윈의 이론을 말이죠.. 20년전에 폐기된 학문을 우리나라에선 이제서야 배우고 있다니.. 참..

그러게요. 놀랍네요. 저도 궁금합니다. 가르쳐주시려면 어떤 부분이 폐기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주셔야지요. 자신의 신념을 아이들에게 주입하는 아주 몰상식한 사람이네요. 대개 저런 사람들은 자기가 진화론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뭐 그 아래의 답변자까지 정말 우문우답으로 일관하십니다.

사실 제 주변에도 생물을 가르치면서 '진화보다는 창조가 합리적 설명이 가능하다.'고 얘기하는 분이 계십니다. 걱정이지요. 아이들에게 진화를 가르칠 때 어떻게 가르치실지...

사실 일반인의 창조 설파보다 위험한 것이 교사에 의한 설파가 아니겠습니까? 미션 스쿨은 차치하고서라도 공립학교에서도 저런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을 수업 중에 설파할테니... 다현이에게 정신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해야겠습니다.

by 꼬깔 | 2009/01/05 18:08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2) | 덧글(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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