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이사

이사는 끝났는데...

영하 10도씨가 넘는 강추위에 일단 이사는 마쳤습니다. 7년 정도 살던 집이라 생각보다 숨어 있던 짐이 많더군요. 그래서 이사한 후 엔트로피가 장난 아닙니다. 이걸 언제 다 정리할 지 막막합니다. ㅠ.ㅠ

모쪼록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고요. 답글은 정리가 되어 시간이 되면 달겠습니다.

by 꼬깔 | 2009/01/10 22:27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2)

10일은 이사가는 날, 그리고 다현이 근황

1월 10일, 드디어 이사가는 날입니다. 이 글이 현재 집에서 마지막으로 올리는 포스트일 것 같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 아침 8시면 이사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는 말에 좌절하고 있답니다. 무사히 이사를 마친 후에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응급실에 16시간이나 머물렀던 다현이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걸을 수 있고요. 혹시라도 열이 있을까 예의주시 중입니다. 며칠간 푹 쉬고 무리하지 않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사하는 동안 다현이는 외삼촌과 함께 할 예정이고요.

모쪼록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by 꼬깔 | 2009/01/10 01:41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6)

2009년에는, 그리고 잡담

2009년도 어느새 5일이나 지났습니다. 2009년에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1월 10일(토)에 드디어 이사합니다. 작년 여름부터 준비했던 이사인데, 계절이 두번 바뀔 때까지 못 갔답니다. 방미 노래처럼 계절이 두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 (야...) 여러 가지 주소 변경하고 새우깡일(손이 가느 일)이 제법 많네요.

2. 다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블로깅을 시작할 때 막 돌을 앞뒀던 딸내미가 벌써 초등학교에 간다니 시간 참 빠릅니다. 모쪼록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겠지요? :)

3. 오랜만에 재수생들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겠지만, 재밌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가르치게 되었고, 아무래도 재수생들 수업이 재밌거든요.

그리고 미자르님께서 드디어 잠수를 풀고, 부상하셨습니다. :) 해를 넘기셨지만, 컴백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앞으로는 자주 뵐 수 있겠습니다. :)

'TV 책을 말하다 - 다윈 특집'을 천천히 다 봤습니다. 소감은 따로 포스팅 하겠지만, 박성관이란 사람의 정체를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강수돌 씨는 앞으로 과학 관련 패널에는 절대 나오지 마시고요.

by 꼬깔 | 2009/01/06 08:59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4)

10월의 첫 날

벌써 10월이네요.

7월 계획했던 이사가 뜻대로 되지 않네요. 처음에는 다현이 유치원을 옮겨야 하나란 걱정했는데, 자칫 잘못하면 여기서 졸업시켜야 할 상황입니다. 갑작스레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이사 관련한 일이 꼬였습니다. 여름에 이사가면 에어컨을 새로 사야하나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ㅠ.ㅠ

감기 기운이 있는지 비실비실대고 있습니다. 덕분에 신경 써서 써야 하는 글을 올리지 못하고 거의 즉흥적으로 올리는 '프로야구'관련 글만 득실합니다. :) 추석 이후에 쓰고자 계획했던 글이 제법 많은데 아직 쓰지 못하고 있네요. 요즘은 아주 산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월요일엔 다현이 유치원에서 아빠 참여 수업을 했습니다. 어떻게 진행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마쳤습니다. :) 아이들이 우주와 관련한 질문을 하고 답변해주는 형식이었습니다. 이미 예상문제를 받고 갔기에 다소 도움이 되었고, 예전에 엠파스에서 답변자 생활 - 지식 검색 - 을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별은 왜 깜빡거려요?"였습니다. 지구를 둘러싼 공기때문이라고 주절주절 설명해줬는데, 오는 길에 '물속에 물체가 너울거리는 것'과 연관지어 설명하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답변을 하면서 7살 꼬맹이들이 대답하는 것에 짐짓 놀라기도 했습니다. 우주에서 사람이 떠다니는 것과 관련해서 지구가 당기는 힘을 얘기했는데, '중력'이라 대답한 아이들이 제법 있었고, 중국에서 우주인이 유영한 얘기를 하는데 한 아이가 '선저우 7호'라고 대답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무엇보다도 다현이 반에 들어갔을 때, 맨 앞에 다현이가 앉아 있어 엄청 긴장했습니다. 역시 꼬맹이들에게 답변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느꼈습니다.

10월에는 좀 더 고생물과 공룡 관련한 글을 많이 올려봐야겠습니다. 생각해놓고 쓰지 못한 것에 대해 조금씩 써놔야겠습니다. 모쪼록 10월도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by 꼬깔 | 2008/10/01 23:26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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