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조성환선수

주말 근황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 날씨가 쌀쌀하네요. 덕분에 몸살 기운이 조금 있어 금요일 저녁 9시 쯤 잠이 들어 오늘 아침 10시까지 잤습니다. 무려 13시간... ㅠ.ㅠ 방금 전 확인하니 이상한 댓글도 하나 붙었더라고요. :) 다음부터는 꼭 번역해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고 예상했지만, 두 댓글은 같은 IP였습니다. 두 댓글 시각이 2분 간격이니, 그 장황한 댓글을 쓰는데 2분이나 걸렸는 모양입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나저나 기아 선수들 3경기 모두 불펜으로 말이암아 졌군요. ㅠ.ㅠ 화려한 선발에 비해 불펜이 지나치게 약한 것은 아닌가 걱정됩니다. 뭔가 선발진과 불펜진의 조화를 위해 손을 대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두산은 전통적으로 김인식 감독 시절부터 선발에 비해 불펜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선발이 무너져 지는 것보다 불펜이 지키지 못해 지는 것이 더욱 치명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말 그대로 풍요속의 빈곤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은 오승환 선수가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는군요. 역시 무서운 팀입니다. 그리고 저력의 SK! 그런데 박재홍 선수가 사태를 최악으로 끌어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윤길현이 그랬던 것처럼 박재홍 선수가 사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오버입니다. 전 빈볼을 무릎 아래로 던진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 봅니다.

조성환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by 꼬깔 | 2009/04/25 12:25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0)

프로야구 - 두산, 파죽의 7연승

기대하지 않았던 경기 - 12일 - 를 잡아서일까? 3연전의 마지막 경기까지 잡아 원정 3연전을 스윕했습니다. 이로써 7연승!! 사실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지만 내용 면에서는 혈전이었습다. 11일 경기는 랜들의 호투와 판정 번복으로 말미암은 롯데의 심리적 요인으로 승리했고, 2차전은 민한신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지만, 이혜천 선수의 호투로 1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13일 경기도 김명제 선수의 호투와 고영민, 김현수 선수의 적시타로 3 - 2 신승을 거뒀네요. 초반에 얻은 3점을 끝까지 지켜낸 경기였습니다. 조성환 선수의 연타석 홈런으로 불안불안한 리드를 지켰지만 결국 막강 불펜진을 앞세워 승리했네요.

고무적인 것은 1, 2, 3차전 모두 선발진이 퀄리티 스타트에 준하는 투구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가장 많은 QS를 한 롯데와 가장 적은 QS를 한 두산의 경기였지만 선발진이 잘 버티고 막강 불펜진이 지켜낸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롯데의 타선이 침체기로 접어든 시점이었기에 덕을 많이 본 듯합니다. 만약 롯데의 클린업 트리오가 불 붙은 상태였다면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 같네요. 모쪼록 안전하게 2위를 지켜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K와 5.5게임차로 따라 붙었지만, 추월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프로야구의 4강 구도는 SK, 두산, 한화, 롯데가 유력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고, 최대의 변수는 기아인 듯합니다.

같은 서울팀인 LG와 우리의 선전도 기대해 봅니다.

by 꼬깔 | 2008/07/14 03:19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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