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주성영

주성영, 아고라, 아수라, 그리고...

주성영, "다음 아고라는 지옥"

주성영 씨에게 다음 아고라는 지옥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대구 밤문화는 천당일테니까요. :) 그런데 재밌게 비유했습니다. 아고라와 아수라를 엮어서 말장난을 하다니 :) 저야 이런저런 토론 자체에 익숙하지 않고 말싸움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늘 그렇듯 '소수의 정신 나간 네티즌'으로 치부하는군요. 대단한 분이십니다. :) 분명히 익명성에 의한 폭력은 심각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개선하고 정화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저 양반이 저런 얘길 하니 '전혀' 어울리지 않는가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다음 아고라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시긴 하는가 봅니다.  그렇지만 주성영 씨, 좀 익숙해지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다음'에 오셔야 할 곳 아니겠습니까? :) agora, asura, 그리고 당신의 agari... 이런 주성영 씨 표현대로 제가 천한 말을...
 

by 꼬깔 | 2008/07/11 22:57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4)

Psittacosaurus도 깃털을 가졌을까?

깃털은 새를 대표하는 특징이었습니다. 1990년 후반 최초의 깃털 공룡인 Sinosauropteryx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분명히 그랬습니다. 그런데 시노사우롭테릭스의 원시 깃털 - 병아리 솜털 같은 형태 - 을 시작으로 CaudipteryxProtarchaeopteryx의 대칭 깃털이 발견되었고, 급기야 Microraptor에 이르러 비행이 가능한 비대칭 깃털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깃털은 깃털공룡을 포함하는 소형 수각류(Theropoda)와 새의 특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 접어들어 조반류인 Psittacosaurus의 꼬리 부근에서 원시 깃털과 유사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꼬리 부분을 유심히 보시면 원시 깃털 또는 털과 같은 것이 나타납니다.

사실 Seeley가 공룡을 용반류(Saurischia, lizard-hipped dinosaurs)와 조반류(Ornithischia, bird-hipped dinosaurs)로 분류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조반류는 새와 관련이 없는 부류였습니다. 당연히 깃털과 관련한 것 역시 조반류는 논외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원시적인 각룡류인 프시타코사우루스에서 시노사우롭테릭스의 것과 유사한 피부 구조가 나타난 것입니다.

아직 이를 놓고 깃털인지 아니면 다른 특화된 비늘인지는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원시 깃털이라 한다면 깃털은 수각류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 됩니다. 그러나 현재는 이런 프시타코사우루스의 피부 구조물은 호저의 가시와 유사한 것이 아닐까란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깃털이라면 프시타코사우루스의 깃털은 어떤 역할을 했던 것일까요? 몸 전체를 덮고 있는 것이 아니니 체온 조절의 가능성보다는 종간 식별내지는 성선택을 위한 과시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렇다면 프시타코사우루스는 성적이형성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수컷, 혹은 암컷만 이런 깃털과 유사한 구조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런 프시타코사우루스의 깃털로 의심되는 피부 구조물의 발견으로 말미암아 현재 프시타코사우루스의 복원도 역시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 전통적인 프시타코사우루스의 모습
(출처 :
http://dinonews.net/images/dinos/psittacosaurus.jpg)
▶ 새로운 프시타코사우루스의 모습
(출처 : http://www.calacademy.org/exhibits/dinos/images/psittacosaurus.png
)
▶ 다소 오바마, 오버한 프시타코사우루스의 모습
(출처 : http://liberal-debutante.com/wp-content/uploads/2008/01/psittacosaurus.jpg
)

과연 프시타코사우루스는 깃털을 가졌던 것일까요? 아니면 독립적으로 피부의 장식물을 가졌던 것일까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공룡의 다양성은 무궁무진한 듯합니다. 주성영처럼 업데이트를 소홀히 하여 욕보면 안되겠죠? :)

by 꼬깔 | 2008/06/20 23:05 | 공룡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14)

업데이트는 자주 해야 합니다.

고려대녀 학생 아냐

엊그제 하나 TV가 자동 업데이트 되지 않았길래 수동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컴퓨터를 켜면 백신 프로그램이 자동 업데이트 됩니다. 편리한 세상입니다.
컴퓨터를 켜면 해킹 방지 프로그램이 자동 업데이트 됩니다. 역시 편리한 세상입니다.
공룡과 관련한 내용은 끊임 없이 업데이트 됩니다. 과거의 지식을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낭패를 봅니다.

주성영 씨, 당신도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그러게 검색 의뢰를 잘 하시고, 자동 업데이트가 안 되면 수동으로라도 잘 하셨어야지요. 그런데 저 자료 본인이 뒤적였을까, 보좌관이 뒤적였을까, 아니면 알바를 썼을까요? :) 아무튼, 저 자료 제공한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지네요? :)

by 꼬깔 | 2008/06/20 14:06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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