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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이 흥미로우십니까?

일주일 전 모 출판사로부터 번역할 책의 원서 -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 를 검토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공룡과 관련한 것이란 얘기만 들었는데, 막상 책을 받고보니 공룡 이전과 이후의 내용인 두 권이었습니다.

한 권은 공룡의 태동과 맞물리는 트라이아스기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입니다. 트라이아스기를 세밀하게 잘라 상세하게 생물상 등을 쓴 수작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권은 공룡 멸종이후인 신생대를 다룬 책입니다. 부제가 '포유류의 시대'입니다. 신생대를 세(epoch)별로 잘라 상세한 설명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 모두 번역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의 좋은 책입니다. :) 물론 내용은 대충 훑어본 것이고요.

여러분께서는 만약 한 권만 번역된다고 한다면 어떤 책을 고르시겠습니까? :)

1) Dawn of the Dinosaurs
2) After the Dinosaurs


흥미로운 책들이 많네요. :)

by 꼬깔 | 2009/03/20 14:09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 | 덧글(27)

지른 책 도착!! - Tyrannosaurus rex, the Tyrant King

지난 금요일(2월 13일)에 1월말 질렀던(지른 책과 지를 책) 책인 Tyrannosaurus rex, the Tyrant king (Life and the past)가 도착했습니다. 주문확인에서 보면 배송 예정일이 2월 25일인데 10일 이상 일찍 도착했습니다. :) 역시 아마존 배송은 대략 3주정도인 듯합니다.
2월말에나 도착할 것이라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도착했네요. :) 그런데 안타깝게도 요즘 할 것이 많아 제대로 확인도 못했습니다. 우선 인증샷!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습니다. ㅠ.ㅠ 사실 색이 저렇게 어둡지는 않답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책 뒤쪽에 CD가 하나 있더군요. 그래서 무슨 CD인가 찾아봤는데, 3개 chapter에 들어간 이미지 CD인 듯합니다. 표지 앞뒤와 목차는 이렇습니다.

아무튼, 빨리 저 책을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여의치 않습니다. ㅠ.ㅠ

by 꼬깔 | 2009/02/16 12:52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 | 덧글(12)

전파과학사의 추억

오랜만에 전파과학사 홈페이지에 들러 책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 관리가 그다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절판된 책에 절판 표시가 없기도 하고요. 새로운 책이 출판도 미비한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전파과학사의 책을 참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좋아할 것 같고요. 중고등학교 시절 전파과학사의 과학신서 시리즈를 읽었고, 이후 블루백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20년 동안 읽은 책 - 중력란 글에 나오는 가모브의 중력이란 책 역시 과학신서 시리즈였습니다.

과학신서 시리즈는 한자가 섞여 나와 중고등학교 때는 옥편을 옆에 두고 읽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이후 나온 블루백 시리즈는 한자가 없어 편하게 읽었던(야..) 기억이 납니다. :) 그런데 예전에도 포스팅 했던 것처럼 중고등학교 때 구입했던 과학신서와 블루백 시리즈는
책 대멸종 - Book Mass Extinction으로 사라졌습니다. ㅠ.ㅠ 결국 결혼 후 다시 구입하기 시작했고, 그와 더불어 다른 전파과학사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최근 이사하면서 몇 권이 보이지 않는데, 어디에 있는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일단 다 모아서 인증샷 한 방!! 
최근에 한 권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심심해서 전파과학사 홈페이지에서 '공룡'으로 검색하니 '공룡은 온혈동물?'이란 책과 블루백 시리즈의 '공룡은 어떤 생물이었나'란 책이 나오더라고요. 공룡은 온혈동물이란 책은 예전에 사서 읽었기에, 블루백 시리즈를 주문했는데, 절판이 아니더군요. 인터넷 서점에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배송료를 무려 2,000원이나 내면서 통장송금을 통해 이 책과  다른 책 한 권을 질렀습니다. :) 사실 astral님을 만나면 드리려고 가모브의 중력을 주문했는데, 절판...

사실 과학 교양 서적 보급과 관련해서 선구자 역할을 했던 전파과학사인데, 세월 속에 잊혀지는 것이 안타깝네요. 모쪼록 전파과학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by 꼬깔 | 2009/02/06 10:54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 | 덧글(29)

아이가 볼만한 공룡책

제가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애들이 읽을만한 공룡책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란 것입니다. 사실 그럴 때마다 곤란하곤 했답니다. ㅠ.ㅠ 사실 아이들 책을 꼼꼼하게 살펴본 것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오늘도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희 아이가 공룡에 관심이 많은데요. 만 3세 정도의 아이가 볼만한 공룡에 관한 책 혹시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다현이에게 사줬던 책인 '공룡화보 100'이란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가격이 제법 비싼 편입니다. 17,500원인데, 알라딘에서 확인하니 30% 세일 중이네요.
기본적인 구성은 큰 그림이 있고, 간단하게 '분류-식성-시기-지역'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람 크기와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작은 그림도 있고요. 학명을 표기했고 - 이탤릭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 학명의 의미도 적어 놓았습니다. 글씨보다는 큼지막한 그림이 있고, 그림의 질이 괜찮은 편입니다. 공룡 이름의 우리말 표기도 괜찮은 편이지만 조금 어색한 것이 몇 개 보입니다. (공룡 이름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따랐다고 되어 있네요.) 대부분 공룡이지만, 대개의 어린이 책이 그렇 듯 익룡과 해양파충류가 등장합니다. 심지어 양서류인 쿨라수쿠스까지 등장합니다. ㅠ.ㅠ 그러나 분류에 '양서류'라 써있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사실 제가 이 책을 선택했던 큰 이유는 감수자가 이융남 박사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대개 어린이 책이 감수 없이 번역한 책이나 내용과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감수자가 있는 책을 골랐습니다. 공룡에 관심이 있는 3~4살 정도 아이들이 읽기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두고 읽을 수 있을만한 책입니다.

서점에서 꼼꼼하게 살펴보신 후에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by 꼬깔 | 2009/02/05 00:52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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