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3일
사이비 과학, 믿음, 그리고 비행류
참 오랜만에 비행류와 관련한 댓글이 붙어 뭔가 했습니다. 아마도 어떤 분께서 댓글 다신 양반 블로그에 제 포스트 링크를 남기셨는가 봅니다. 굳이 저런 양반과 섞이고 싶은 생각이 없어 애당초 포스팅 할 때 트랙백이나 핑백 등을 하지 않았는데, 용케 몇 년 걸려 찾아 오셨습니다.
확실히 사이비 과학에 대한 믿음은 견고한 듯합니다. 그러니 창조주의나 미스터리, 음모론 등이 창궐하는 것이겠지요. 어떤 식으로 설명해도 마음은 닫아 놓고 열린 사고 운운하는 것이 그네들의 방식이 아니겠습니까? 비행류와 관련한 증거를 대고 싶으시면 관련 논문 하나만 제시해주세요. 가명으로 써낸 책 말고 말입니다. 증명의 부담은 비행류 따위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대개 창조주의나 사이비 과학, 사이비 학문은 자신들은 부당한 피해자이고, 주류가 아니라 홀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홀대받는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논문을 내고 자기 주장을 해보시면 됩니다. 핵실험으로 Hi-yi-yi 섬이 날아가 모든 것이 사라졌다는 그런 시나리오 말고 말입니다.
그리고 댓글 다신 양반,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나오지 않아 없는 것이다란 식의 주장이라면 당신 수준의 짓 거리 아니겠습니까? 구입하신 비행류 책으로 열심히 연구해보세요. 세상이야 자기 만족에 살아가는 것일테니 말입니다.

확실히 사이비 과학에 대한 믿음은 견고한 듯합니다. 그러니 창조주의나 미스터리, 음모론 등이 창궐하는 것이겠지요. 어떤 식으로 설명해도 마음은 닫아 놓고 열린 사고 운운하는 것이 그네들의 방식이 아니겠습니까? 비행류와 관련한 증거를 대고 싶으시면 관련 논문 하나만 제시해주세요. 가명으로 써낸 책 말고 말입니다. 증명의 부담은 비행류 따위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대개 창조주의나 사이비 과학, 사이비 학문은 자신들은 부당한 피해자이고, 주류가 아니라 홀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홀대받는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논문을 내고 자기 주장을 해보시면 됩니다. 핵실험으로 Hi-yi-yi 섬이 날아가 모든 것이 사라졌다는 그런 시나리오 말고 말입니다.
그리고 댓글 다신 양반,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나오지 않아 없는 것이다란 식의 주장이라면 당신 수준의 짓 거리 아니겠습니까? 구입하신 비행류 책으로 열심히 연구해보세요. 세상이야 자기 만족에 살아가는 것일테니 말입니다.

▶ 낚아보세!!
P.S.) 그러게 패러디도 진지하게 하면 이런 부작용이 있다니까요. Gerolf Steiner 교수께서도 이런 부작용을 예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P.S.2) 제 블로그 내에서 '비행류'란 검색어로 검색하니 꽤나 많은 글이 나오는군요. (비행류 검색 결과)
P.S.2) 제 블로그 내에서 '비행류'란 검색어로 검색하니 꽤나 많은 글이 나오는군요. (비행류 검색 결과)
# by | 2009/07/03 13:21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18)
2008년 06월 17일
아직도 비행류를 믿으십니까?
비행류 - 떡밥은 영원하다.
비행목에 대한 소견
비행류와 창조론자의 관점
오랜만에 비행류와 관련한 글에 덧글이 있더군요. :)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비행류는 80-90년대 유명한 과학잡지류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것이다."란 내용의 것이었습니다. :)
저 유명한 과학잡지는 바로 과학동아입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무려 1988년 11월호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편집실에서 뭔가 심한 압박을 받고 있었던가, 뭔가에 홀렸을 겁니다. 그리고 전문가에 의한 감수는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죠, 뭘더바라나가 감수를 했을지도... 아무튼, PDF 미리보기를 선택해봤더니 오~ 나오는군요.

이렇게 과학동아에까지 실렸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의심치 않고 받아들였겠습니까? 그런데 과학잡지가 저런 것에 대해 의심조차 하지 않고 - 의심한 소수의 목소리가 파묻혔는지 모르겠지만요 - 기사화되었다니... 그리고 이런 비행류와 관련한 "증거"가 있다고 내세우는 것은 아마 이런 것 같습니다.
저거 약간의 지식과 기술이 있다면 - 전 그렇지 못하지만 - 만들고도 남지 않겠습니까? 뭔가 몇 가지 녀석을 조합한 듯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전 키메라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비행류의 존재를 믿는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 믿고 싶은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고요. - 실질적인 증거와 학술적인 논문이 나오기까지는 - 그럴리가 없겠지만 - 말 그대로 허구 아니겠습니까? 아래 그림을 보면 전형적인 낚시질이란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저 그림의 "Emunctator sorbens"야말로 낚시질하는 모습 그대로군요? :)
정녕 아직도 비행류의 존재를 믿으십니까?
비행목에 대한 소견
비행류와 창조론자의 관점
오랜만에 비행류와 관련한 글에 덧글이 있더군요. :)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비행류는 80-90년대 유명한 과학잡지류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것이다."란 내용의 것이었습니다. :)




이렇게 과학동아에까지 실렸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의심치 않고 받아들였겠습니까? 그런데 과학잡지가 저런 것에 대해 의심조차 하지 않고 - 의심한 소수의 목소리가 파묻혔는지 모르겠지만요 - 기사화되었다니... 그리고 이런 비행류와 관련한 "증거"가 있다고 내세우는 것은 아마 이런 것 같습니다.


# by | 2008/06/17 10:54 | Pseudoscience | 트랙백(1) | 덧글(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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